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코로나19 동선공개좀 성의있게 해주세요. |
---|---|
등록일 | 2020.08.29 21:45 |
내용 | 최근 코로나19확진자가 대거 나오는 상황에서 깜깜이환자로 15%가 넘는등 위험한 상황이라 판단됩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감염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중 선제적인 자가진단 및 신속한 검사가 필요한 상황에서 지난 6월 이후 확진자의 동선공개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무리 공개지침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최근 영등포구청에서 올리는 확진자 현황및 동선공개내용은 지나치게 간단합니다. 이걸도대체 뭐하러 보러가라고 문자보내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될 정도입니다. 저는 영등포구,구로구,관악구,동작구,금천구,광명시의 재난문자를 받고있는데 문자수령 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타 구청에 비해 영등포구청이 한눈에 봐도 제일 성의없습니다. 요즘 확진자가 대거 늘고 있어서 가뜩이나 불안한 상황인데, 이렇게 성의없고 내용도 없는 확진자정보 및 동선공개는 구민들의 불안함만 증폭시킬 뿐입니다. 구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경제적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라도 보다 성의있는 정보공개가 필요합니다. 인원이 부족하다면 이부분에 있어서는 인원증원이 최우선적으로 되어야 합니다. |
첨부파일 |
|
답변일 | 2020.09.03 14:12 |
---|---|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귀하께서 건의해주신 ‘확진자 동선 공개’ 관련하여 답변 드립니다. 확진자 최초 발생 시 우리구보건소 역학조사팀에서 현장에 출동하여 해당건물 CCTV 영상 및 확진자 관련자료 확인, 이동동선 및 접촉자 여부 조사 후 방역팀에 확진자 이동경로를 공유하여 신속하게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됩니다. 확진자의 이동동선 정보공개의 경우 우리구 홈페이지 전면에 확진자 이동경로를 공개하고 있으며, 6월 30일자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개정 3판)에 따라 역학조사로 파악된 접촉자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있어 대중에 공개할 필요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접촉자 조사 및 방역소독이 완료된 경우에는 지침에 따라 각 지자체별 동일하게 비공개 처리하고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고객님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의견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지원과 감염병관리팀(담당자 정주연☎ 02-2670-4907)으로 연락주시면 신속한 해결에 도움이 됨을 알려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