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약속합니다

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구청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민원번호, 작성자, 이메일, 연락처, 우편번호, 주소, 상세주소, 제목, 내용, 공개여부, 등록일
제목 [공개]더럽게 말 안듣는, 어른이를 단속해 주세요.
등록일 2020.10.28 16:14
내용 정부기관을 비롯한 각급 관공서에서는,
연세를 많이 드신 어른들을 우대하는 정책을, 많이 펴내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들의 젊은 시절의 국가기여도를 감안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니 사실은,
그 정도 우대를 받아야 할 분들은 극히 일부분이고,
예전 젊었을 때 말 안듣고, 기여도는 커녕 민폐만 끼치다가 나이가 들어,
자기 젊었을 때 꽤나 잘난 척, 거짓말 하는 나이든 인간들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옛말, 그른게 없네요.
오늘 그런 인간을 봤거든요.
나이는 처먹은것 같은데,
하는짓은 유치원생보다 못하니까요.

정부기관에서 무엇을 금지하는 이유는,
그만큼 위험하거나, 다른 이를 위험하게 할 요소가 있어서 금지시키고,
그러한 장소는 누가봐도 쉽게 인식할 수 이는 표식으로, 출입을 금지시킨다는 의미를
전달하는데,
이는 유치원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늘 목동을 다녀 오다가 다리 아래를 보니,
왠 나이 좀 든 인간이, 혼자 게이트볼을 참 열심히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사람을 오늘만 본 건 아닙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계속 본 것 같습니다.
어제는 제가 안나가서 못봤구요.

어떤 날은 낮12시 좀 넘어서,
어떤 날은 2시 쯤,
오늘은 오후 3시 20분에 봤습니다.

문제는,
오목교 아래 게이트볼 구장이, 현재 사용하지 말라고, 출입금지 상태인데,
게이트볼 구장 주변을, '출입금지 안내 비닐 테이프'로 전부 차단시켜 놓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꾸라지 같은 나이 좀 먹은 인간은,
굳이 이 시기에 그곳에 와서,
출입금지를 무시하고, 매일 혼자 운동하는 것 같습니다.

온 국민이 힘들어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벗어나고자 애쓰는 이 시기에,
"나 혼자인데..."
하는 생각으로 한 번도 아니고, 날이면 날마다 나오는 것 같네요.

부디 한번 쯤 나가셔서, 그 인간을 만나시거든,
"제발 나잇값 좀 해라!"고 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구정운영과 코로나 대처에 애 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첨부파일

문화체육과 답변

구청장에게 바란다 문화체육과 답변보기 - 답변내용, 답변일, 첨부파일
답변일 2020.11.02 14:39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구정발전에 협조해 주시는 귀하께 감사드리며, 먼저 제기하신 민원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안양천 모든 체육시설이 사용중지 상태로 지속되었다가 10월 7일부터 개방하였습니다. 안양천 모든 체육시설은 어느특정 단체나 개인을 위하여 조성한 운동시설이 아닌 구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시설임을 알려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점은 문화체육과(담당자 송기철 ☎2670-4096)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