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집회 쉼터에 철거예정 딱지 붙인 행위가 너무 충격적 |
---|---|
등록일 | 2024.12.11 14:24 |
내용 | 안녕하세요? 여의도 직장인이자 영등포구민입니다. 여의도 불법광고현수막보다 더 빨리 처리하시네요 어떻게 없앨까 호시탐탐 노려보다가 나온게 도로불법점거ㅋㅋ군요 계엄 및 내란수괴범 반대집회 참여자인 국민의 쉼터에 이렇게 빠르게 철거예정 딱지 붙이다니 앞으로 쉼터의 향후 거취에 상관없이 딱지를 붙인 행위 자체가 너무 큰 충격입니다 내가 당신을 뽑진 않았지만 청년 가구에 신경 많이 써주고, 청년 행사마다 꼭 참가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래 영등포구민인 청년으로서 잠시나마 당론과 상관없이 괜찮은 구청장이라고 착각했던 순간이 참 바보같습니다. 결국 국민을 위할 순간에 저버리는데. 영등포구민을 위한 쉼터였을 뿐만 아니라 국회가 있는 자리인만큼 전국민을 위한 쉼터인데 시국이 시국인만큼 더더욱 그 무게감을 알고 행동하십시오. 다시는 쉼터에 손대지 마세요 |
답변일 | 2024.12.13 09:16 |
---|---|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먼저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쉼터 철거 관련 민원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구에서는 안전한 집회 문화 정착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천막(쉼터) 설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중밀집 인파의 보행 안전 문제 및 그 안에서 이뤄질 수 있는 화기 사용으로 인한 위험 등에 대해 도로법에 근거하여 집회관계자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토록 안내한 바 있으며, 본 집회와 관련하여 강제 철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안전한 집회를 하시기 바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로경관과(담당 황일연, 02-2670-4062)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