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코로나확진자 이동동선 관련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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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0.12.11 16:28 |
| 내용 | 영등포구청,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없죠. 개인정보 보호의 입장은 알겠으나, 서울시 확진자 동선표시를 보면 광진구, 구로구, 마포구, 동대문구 등이 극소량의 정보라도 제공하고 있어요. 영등포구는 아얘 정보 자체를 올리지 않으시는건가요. 타구 정보를 봐도 그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추정할 수 없더라고요. 다만 그 사람이 방문했던 곳의 노출 시기와 소독완료를 표기해줘서 제가 그 지역주민이면 충분히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영등포구는 어떤 지침으로 확진자의 동선을 전혀 제공하고 있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
보건지원과 답변
| 답변일 | 2020.12.16 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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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 구정과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심을 갖고 의견주신 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귀하께서 의견주신 “코로나 확진자 이동동선 공개” 관련 민원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보건소 역학조사팀에서 현장에 출동하여 해당건물 CCTV 영상과 확진자 관련 자료를 확인하여 접촉자 여부 및 검사대상 범위를 결정하고, 검사 및 격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직접 연락하여 조치토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역팀에서도 확진자 이동 경로를 공유하여 신속하게 방역을 실시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르면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 접촉자 현황 등의 정보공개는 역학적 이유, 법령상의 제한,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의 다각적 측면을 고려하여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하여 공개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우리구 홈페이지에서는 확진자의 거주지, 증상발현일, 검사일, 확진판정일, 거주지 및 주변 방역 실시여부 등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 지침에 의거,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을 수 있으며,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이 경과되면 공개내용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동선공개 제외 부분에 대하여 양해를 부탁드리며, 확진자 증가로 인하여 역학조사 범위도 증가하였지만, 조사와 동시에 해당 장소에 대하여 신속하게 방역을 실시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염병 전파에 깊은 우려를 보여주신바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감염병관리팀으로(☎02-2670-4907)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