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여의동주민센터 현장민원실 남직원 업무교육이 절실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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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3.16 12:37 |
내용 | 2021.03.15 아침 9시 2분전에 도착하니 9시에 오라고해서 문앞에서 2분기다렸다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근무시간은 잘지키는 사람들이 업무매뉴얼을 숙지하고 있지 못한 모양입니다. 제 뒤에 어떤 아저씨가 들어오셔서 토지대장을 떼면 개별공시지가가 나오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나이 좀 있는거 같은 남자직원이 무인기계에서 뽑으라고 하더라구요 이름을 보고오고 싶었는데 창구엔 누군가의 가족일수 있다는 멘트만 써있고 실명제가 아닌건지 이름은 없더라구요 그러니 그 민원인이 "개별공시지가가 필요한데 토지대장에 나오나요?"라고 물으니 남직원 "모르겠는데요" 민원인 "뽑았는데 안나오면 어떻게해요?" 남직원 "할수 없죠!" 안나오면 어쩔수 없는 그 당연한걸 왜 묻냐는 식으로 너무 귀찮게 쏘아붙이네요;; 옆에서 듣던 아무 상관없는 내가 다 민망할 정도로... 도대체 그런식으로 답변할거면 직원은 왜 있는건가요? 그냥 무인민원기만 있으면 되지;;; 어떤 양식에 무슨내용이 나오는지 정도는 아주 기본 중에 기본으로 알고 민원인을 응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공무원들의 기본중의 기본은 근무시간지키기 입니까? 언젠가 11시50분에 도착했던적이 있는데 그때도 본인들 점심먹으러 가기위해 바쁘더군요 물론 밥은 먹고 살아야하는거니 밥먹는거 가지고 테클거는게 아니고 그렇게 본인들 근무시간은 칼같이 지키는 사람들이 본인 업무에 대해선 너무 모르고 있는거 같아 글 남깁니다. 토지대장은 분명 주민센터에서 발급해야하는 민원서류인데 그 민원서류에 뭐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자리지키고 앉아서 민원인을 응대한다는게 너무 어이없고 한심해보입니다. 본인들이 무슨업무를 하는지 그 업무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아니 기본이라도 숙지하고) 자리지키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답변일 | 2021.03.17 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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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여의동 민원행정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제기하신 여의동 현장민원실 직원 민원응대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니 넓은 이해부탁드립니다. 먼저, 직원의 미숙한 업무처리로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해당 직원의 불친절하고 미숙한 응대에 대해 친절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정확한 민원 안내를 위해 해당 직원은 물론 전직원이 업무를 숙지토록하고,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보내주신 점 감사드리며, 다시한번 민원처리 과정에서 귀하께서 겪으신 불편 및 불만족스러운 응대태도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 민원 응대 시 정중하고 친절한 태도로 임하고 민원인의 마음을 충분히 배려하여 안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여의동 주민센터(서혜진, ☎2670-1084)로 전화주시면 정성껏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