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국회대로 상부개발 관련 민원제기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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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4.09 10:44 |
내용 | 안녕하세요. 최근 영등포 지역 부동산 인터넷 까페에 회원 한분이 게재한 ‘영등포 국회대로 구간 친환경공간 조성방안에 대한 민관포럼’ 유튜브 자료를 확인하면서 최초 계획안과는 너무나 다른 형태로 계획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초 서울시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서는 국회대로 2구간(목동교~여의2교) 상부 친환경공간 조성방안은 국회대로를 사이에 두고 남쪽측과 북쪽측을 대칭을 이루어 양쪽 동일하게 띠녹지와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었습니다. 근데 최근 유튜브 자료를 보니 주민들과의 소통과 의겸수렴없이 일방적으로 기존 계획안을 무시한채 국회대로 남쪽 측에는 아무런 개선없이 ‘선택과 집중’이라는 단어 선택을 써가며 북쪽 측에만 상부 공간 조성방안이 몰아넣는 걸 보고 실망 수준을 넘어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작년 김영주 의원님께서 총선에 출마하시면서 국회대로 2구간의 경우 실개천 조성하겠다면서 더욱 더 국회대로 상부개발에 대해 기대감을 안고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당초 계획안도 무시하고 주민과의 소통없이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로변의 대칭 계획이 아닌 한쪽 방향 몰빵 계획을 보니 더욱 배신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이에 영등포구민으로서 하기와 같이 요구사항을 정리하오니 공식적인 책임감 있는 성의있는 답변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1.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없이 당초 발표된 개발 계획안을 뒤엎고 대로변의 북쪽면 대해서만 일명 몰빵 개발을 계획하면서 주민들의 위화감과 갈등을 조장하는 행태는 멈추시고 큰 틀의 원계획안(대로변 양측 균형개발)으로 돌아가 재검토하고 이제라도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 후 개발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제보에 따르면 대로변의 남쪽의 경우 경찰서 등이 있는 관계로 관련 공무원들의 민원(자유로운 통행을 위해) 제기에 따라 상부 개발을 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들었는데 차가 통행되는 입구 부분에 대해서만 통로를 열어주면 되는 것이지 이는 중대한 사유가 될 수 없는 사항으로 사유가 매우 구차하게 들리며 주민들의 의견수렴없이 관계기관 공문원들의 말만 듣고 중대한 의사결정을 한다는 게 더 분노하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 오히려 영등포 구민회관의 경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용시설물로서 많은 사람들의 도보이동이 잦은 것으로 더욱 더 상부공간 개발에 더 신경을 써야할 상황에 공무원 민원 제기를 이유로 주민의견 수렴 없는 졸속 개발 진행은 당장 멈춰주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 2021.04.14 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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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 발전을 위하여 적극 참여하여 주시는 귀하께 감사드리며,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사업 관련 민원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사업은 제물포터널 건설과 연계하여 지상부 도로구간을 녹지 등 친환경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써, 우리구는 목동교 ~ 국회의사당 앞 사거리 구간이 해당되며 금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2년 ~ 2023년까지 공사완료 예정인 서울시 주관(담당부서: 공원조성과) 사업입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국회대로 공원화 관련 민관포럼(3월 23일 개최)은 보다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한 시의회 주관의 토론회로써, 서울시 사업 담당부서(공원조성과) 문의결과, 북측 2개 차선폭 인도 확장안은 전체적인 공간계획을 위해 제시된 하나의 계획안으로, 당초 도로양측 1개 차선 인도 확장안을 포함하여 도로계획과 주민들의 이용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계획안이 수립될 예정이며, 향후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경찰청 교통규제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안이 결정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을 경우 우리 구 푸른도시과(☏2670-3765, 담당 이대성)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귀하의 깊이 있는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귀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