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예식장 인원에 대해 왜 ＇영등포구＇만 대응이 다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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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04.12 09:14 |
| 내용 |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 소재의 예식장에서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입니다. 코로나 방역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만,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답변 요청드립니다. 첫째, 왜 영등포구는 예식장 홀과 연회장의 인원 로테이션을 금지하나요? 다른 구의 예식장은 홀이나 연회장 동시입장 인원 수만 99명으로 제한 두고 있습니다. 즉, 99명 중 1명이 나오면 밖에 있던 다른 1명이 들어갈 수 있게 이하 ＇로테이션＇ 방식의 운영의 방침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영등포구 내 예식장은 영등포구청에서 수시로 점검을 나오며 구청장의 금지로 로테이션을 허용할 수 없다고 강경히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구청장님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서울을 보십시오. 더현대서울의 높은 밀집도는 허용하면서 예식장의 인원 로테이션을 금지하는건 앞뒤가 전혀 다른 탁상행정 아닙니까? 대기업은 허용하고, 저같은 일회성 시민이 이용하는 예식장만 로테이션 금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둘째, 예식장의 연회장이 일반.휴게음식점으로 등록된 경우에도 로테이션이 안되는 이유는 뭔가요? 연회장은 일반.휴게음식점입니다. 더현대서울의 식당은 하루에 몇 천명씩 이용하는데 연회장만 한팀에 99명으로 제한하는 이유는 뭔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다른 구는 홀과 연회장의 인원 로테이션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사항에 대해 답변 부탁드리고, 영등포구도 다른 구와 같이 신랑신부를 위해 로테이션을 허용하고 예식장에 대한 방역 수칙을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
아동청소년복지과 답변
| 답변일 | 2021.04.15 1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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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귀하께서 요청하신 ‘결혼식장 인원제한’ 지침과 관련하여 답변 드립니다. 먼저, 코로나 19로 인하여 결혼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심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정부는 확진자수가 전국 1일 평균 550명대를 넘어서고 있는 엄중한 사항과 계속된 거리두기로 인한 국민적 피로감 가중 등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5월 2일까지 현행 2단계를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안내한 ‘결혼식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세부기준’에 따르면 결혼식을 할 때는 완전히 분리된 공간 내에 100인 미만의 인원이 머물러야 하며, 다른 공간에 머무르는 인원과의 이동 또는 접촉이 없어야 합니다. 예식홀에서 식에 참석한 사람이 뷔페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하나의 결혼식당 예식홀 또는 뷔페를 이용하는 하객의 수를 모두 합쳐 100인 미만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이에 예식홀이나 연회장의 인원 로테이션 방식은 일시적으로 99명을 유지한다 하더라도 홀 또는 식당을 이용하는 최종 인원은 100명을 초과하게 됩니다. 또한 하객 간 교대를 하는 과정에서 동선 겹침 및 밀집도 증가에 따라 집단 감염에 취약한 환경 조성이 우려됩니다. 이는 서울시 전 자치구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으로 정부의 결혼식장 방역지침 및 집단감염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중 결혼식장은 일반관리시설로 분류되며, 이에 대한 방역수칙은 결혼식장 내 연회장까지 포함되어 적용되며, 백화점 등도 각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역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귀하께 만족스러운 답변 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코로나 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른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영등포구청 아동청소년복지과 고준영 주무관(☎02-2670-1623)에게 문의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