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우리동네(문래동) 미루나무 자르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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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04.24 10:54 |
| 내용 | 문래동 어울림 아파트 주민입니다. 10년 이상 지역주민으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동네에 이렇게 아름답고 건강해 보이는 나무를 자르겠다는 공고문을 보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청원합니다 먼저 건강상태를 체크했다는 나무병원이란 것이 어떤 곳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공고를 건 영등포구 푸른도시과에서는 왜 자르는 것만이 대책인지요? 나무가 아프면 치료를 해야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치료가 우선인것 같습니다 또 보행에 지장을 주는 것도 아니고, 벌레가 창궐해서 주민이 민원을 넣은 것도 아닐겁니다. 또 아파트 주민에게 의견을 물어본적이 있나요? 3-40년을 건강하게 자라온걸로 보이는데 왜 자르겠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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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과 답변
| 답변일 | 2021.04.28 1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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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 발전을 위하여 적극 참여하여 주시는 귀하께 감사드리며, 문래동3가 54-11 가로수 미루나무 제거 관련 민원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문의하신 나무병원은 「산림보호법」에 의거 등록된 업체로 전문적으로 수목진료 사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해당지역 미루나무는 대형 수목으로 뿌리 부근에 공동이 발생된 사항으로 지난 3. 19 청솔나무병원에서 수목내부 부후 진단기를 이용하여 진단한 결과, 지제부 내부에 공동발생 및 부후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부 대부분 부후되어 도복의 큰 위험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구에서도 미루나무를 제거하기 보다 치료를 통해 소생할 수 있는지를 문의하였으나, 아쉽게도 부후도가 심하여 어렵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일부 주민들의 의견(소생 등)이 있어 현재, 미루나무 제거는 보류한 상태이며, 우리구에서는 현재 타 나무병원에 미루나무 생육상태 진단을 요청한 상태로 진단결과가 앞서 청솔나무병원의 진단의견과 동일할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수목제거를 해야할 사항임을 알려드리며, 그러나 소생할 수 있다는 진단결과가 나올 시 재활치료를 통해 수목관리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을 경우 우리 구 푸른도시과(☏2670-3766, 담당 정청택)로 문의하여 주시면 정성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귀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