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안양천 테니스 코트 관련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근무자들 근무자세 시정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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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5.22 21:33 |
내용 | 영등포구에서 구내 테니스장 부족을 고려해서 이번에 안양천에 7면의 코트를 신설해줘 감사히 생각합니다. 5월17일부터 시범운영 중인데 관리공단 근무자들의 근무자세에 대해 2가지 시정조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오늘(5.22)의 경우 7면 중 4개면을 중앙여고(서대문구 북아현동 소재)에 배정해서 구민들이 코트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신축 코트가 영등포구민을 위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공단 근무자가 임의로 중앙여고에 50% 이상을 배정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둘째, 시설관리공단 근무자(박 관리반장, 기타 근무자)들의 고압적 자세(서비스 정신 미흡)로 아침부터 상당히 기분이 상했습니다. 일부 근무자는 본인이 팀장이라고 직급을 사칭하고(박 관리반장에 의하면 본인 직원이라고 확인해줌) 시설 이용객들에게 서비스 정신으로 친절하게 안내하는게 아니라 마치 학생주임처럼 이용객을 함부로 대하는 태도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좋은 시설을 설치해서 구민이 자유로우며 즐겁게 운동을 해야하는데 초창기부터 공무원의 고압적 태도와 공정치 못한 처사로 구민들의 불편이 정착되지 않을까 우려해서 여기에 민원을 올리니 빠른 시일내에 확인해서 더이상의 불편이 없도록 관련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 희망합니다. 기타 몇몇가지 부실한 시설에 대해서는 구청 문화체육과장 및 팀장한테 알려줬고 점진적으로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모쪼록 구민을 위해 구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설치한 테니스장이 구민 건강 및 화합을 위해 제대로 사용되길 희망합니다. 구 편의시설이 관리자 위주가 아니라 사용자 위주로 운영되고 친절한 공무원 정신으로 근무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게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가 있기를 바라면서 글을 맺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일 | 2021.05.25 1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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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말씀하신 ‘안양천 테니스코트 근무자들 근무자세 시정 민원’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양천 하드코트 테니스장은 구민을 위한 시설입니다. 6월부터 정식 운영 예정이며, 구민 여러분의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영등포구민 우선 예약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6월분 테니스장 예약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구민 우선 접수, 25일부터 말일까지 일반 접수로 진행할 예정임을 알려드리오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5월 말일까지는 테니스장의 임시운영 기간이며, 구민 여러분께 만족스러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개방하면서 하자검사, 이용자 설문조사,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중앙여고 테니스부는 준공검사와 관련하여 경기장 상태 및 공사품질 확인을 위해 고등부 테니스 선수들의 협조를 받고자 문화체육과에서 배정한 사항임을 알려드립니다. 끝으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근무자의 불친절한 태도로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탁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과 대민응대 친절교육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점은 문화체육과(담당자 김민지 ☎2670-3140)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