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초중고 코로나 확산 초유의 상황, 구청에서 안내문자 하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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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06.24 12:31 |
| 내용 | 안녕하세요. 정확하고 빠른 행정업무로 구민들에게 큰 도움 주시는 부분 항상 감사드립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최근 당산동 ,문래동, 양평동 지역 초중고에서 빠르게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사와 아이들 위주로 확진자가 생기면서 인근 어린이집, 학원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한 지역의 교육, 보육시설 곳곳에서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하는 건 정말 초유의 상황이라고 생각되고요. 부모들은 매일 확진 소식을 접하면서 초긴장 상태입니다. 당장 보육도 문제입니다. 하지만 구청에서는 안내 문자 하나 없는게 아쉽습니다. 주민들은 온라인 카페에서 정보를 공유하면서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널리 알려져야 일상에서 주의를 할텐데요.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연락을 받은 학부모들 중심으로만 위기감이 퍼지고 있고요. 여전히 학원 건물은 바글바글하고 놀이터에서 마스크를 벗고 뛰어다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당장 시급한 조치가 필요할 것 같은데 구청에서 주의 문자라도 배포됐으면 합니다. 그래야 주민들이 한시적으로라도 일상에서 주의를 할 거고, 더이상의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보가 공유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해 학부모들 사이에선 언론에 제보라도 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간 공들여 쌓으신 방역 성과가 물거품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 같은 위기 상황에 좀 더 공격적으로 대응해주셔야 하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구민으로서 당당한 요구라는 생각도 듭니다. 문자로 구체적인 확진 지역(동)과 학교 명, 방역 수칙 등을 공지해주실 수 있을까요? 어려우시면 학교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 설명과 각별히 주의해 달라는 문자라도 배포해주셨으면 합니다. |
보건지원과 답변
| 답변일 | 2021.07.02 1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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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에 깊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학교 확진과 관련 문자 발송 요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우리구 홈페이지 및 영등포구 알림문자를 통하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자제 등과 같은 행동지침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홍보부서와 협의하여 집단시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히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소중한 의견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 보건지원과(감염병관리팀: 박규범 ☎ 02-2670-4918)로 연락바랍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