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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개]여의도 이룸센터 지하식당 고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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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7.15 03:04 |
내용 | 지난 6월30일 오전9시~오후6시 이룸센터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입니다. 다수 시설의 100여명의 참가자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교육 중간 점심시간에 대부분 지하식당을 이용했습니다. 식당에서 단체로 식권을 구매하고 밥을 먹으려 긴 줄을 서 있는데,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손님들을 상대로 예약 없이 밥을 먹으러 왔다며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여 현장에서 식권을 구매하도록 해놓고 예약없이 왔다니, 식사시간에 너무 불쾌했지만 단체로 식사하는 자리라 참았는데, 배식대 앞에서는 가까이 오지 말고 본인이 시키는대로 하라며 반말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단체 식사였기 때문에 기분이 나쁜채로밥을 먹었는데, 반찬 중 가지튀김이 쉰내가 나고 상해 있었습니다. 마땅히 컴플레인 해야 했지만 그 사장님과 더이상 말을 섞고 싶지 않아 그냥 먹지않은 채로 반납대에 내려놓는데, 먹지도 않을 음식을 가져갔다며 또다시 반말로 시비를 걸었습니다. 이룸센터를 이용하며 교육중 시간이 없어 별수 없이 점심을 먹어야하는 지하식당에서 이런 불쾌한 일을 당해, 이룸센터측에 알리고 식당측의 사과를 요구하자, 담당자는 지하 식당은 외주를 준 업체라 이룸센터측에서는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구청장님께 알려드립니다. 상한 음식을 당당히 판매하는 해당 식당에 대해 위생점검 등을 부탁드리고, 이룸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는 식당 업주에게 사과받을 수 있도록 조치 부탁드립니다. |
답변일 | 2021.07.20 1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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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 구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관내 여의동‘이룸센터내 미니식당’관련 의견주심에 답변 드립니다. 상기 업소에 2021.7.19.(월) 13시 40분경 불시 현장점검 결과, 영업장 내부는 코로나 안전수칙은 잘 지키고 있었으나, 위생점검 결과, 냉동고의 식품 유통기간이 표시되지 않은 식품이 있어 확인서를 징구하였으며, 행정처분 예정입니다. 또한, 향후 동일 민원 불편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행정지도 하였으며, 해당 업소의 경우 수시로 불시 점검 시행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소중한 의견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은 위생과 (담 당: 박순옥, ☎02-2670-3913)로 연락바랍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