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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민원번호, 작성자, 이메일, 연락처, 우편번호, 주소, 상세주소, 제목, 내용, 공개여부, 등록일
제목 [공개]어린이집특별활동교사의 생존권을 보장해주십시요
등록일 2021.07.23 18:41
내용 안녕하세요 전국유아체육협회장 고문석입니다.
채현일구청장님께 코로나19로 인해서 계속해서 타격을 받고 있는 유아체육선생님들의 생존에 대해서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저희는 어린이집에 유아체육수업을 하는 특별활동체육선생님들의 협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코로나가 시작되고나서 2년이라는 시간동안 어린이집 수업을 3개월밖에 하지를 못했습니다.
생업이고 생계를 유지하기위해서 선생님들이 알바도 구하고 그마저도 여의치 않아서 대출도 받아가면서 어렵고 힘들게 버티다가 4월부터 수업을 시작할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7월12일부터 25일까지 휴원결정이 되고 특별활동금지라는 공문이 내려오면서 다시금 어린이집 수업이 막히고 수입이 없어지는 막막한 현실의 벽에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입니다.
오늘 날짜로 다시 2주간 휴원기간이 늘어나면서 결국 한달동안 수업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른업종들은 10시영업시간제한이라는 틀 안에서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이 있습니다. 헬스장,실내체육시설,피시방,음식점,카페,체육관,도장,학원 전부다 운영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아예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왜 우리업종만 이러한 차별을 받아야하는겁니까? 상황이 이런데도 재난지원금에서는 저희는 집합제한업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최소지원금만을 받아야했습니다. 가장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상황인데 수업도 하지말고 지원금도 최소로만 받으라는건 죽으라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생계를 이어가야하는 가장들이 생업을 이어갈수없게끔 만드는 정부의 방침을 계속해서 따를수가 없는 상황에 이르고있습니다.
저희 선생님들은 정부방침에 따르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킴은 물론이고 백신접종까지 완료한 상황입니다.
저희는 어린이집과 1년단위로 계약을 합니다. 원의 사정에 의해서 수업을 못하면 수업료가 지급되어야 하는게 맞는 상황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수업을 못하게 됐는데도 수업료가 나오지 않습니다. 정부에서 수업을 못하게 제한하고있는 상황이면 수업료를 정부에서 보상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전국유아체육협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백신접종을 완료한 교사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십시오
2.어린이집 수업을 제한한다면 특별활동교사의 급여를 지원해주십시오

위 두가지 사항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전국에 10만명의 특별활동교사들이 생업을 이어갈수있도록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주십시오.

제54대 전국유아체육협회장 고문석
2021년 7월23일

보육지원과 답변

구청장에게 바란다 보육지원과 답변보기 - 답변내용, 답변일, 첨부파일
답변일 2021.07.29 07:49
○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 구정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 전국유아체육협회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린이집 특별활동 수업 관련 요청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첫번째로 요청하신 「백신접종을 완료한 교사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십시오」에 대하여‘21.6.30. 배포한 보건복지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유행대비 어린이집 대응지침(Ⅷ-1) 7p에 따른 예방접종 완료자 특례 시점은 미정이며, 이 사항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한 사항으로 보건복지부 지침이 변경되는 대로 즉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두번째로 요청하신「어린이집 수업을 제한 한다면 특별활동교사의 급여를 지원해주십시오」에 대하여는 보육지원과는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부서로서 특별활동 교사에 대한 지원이 어려우나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집 특별활동 선생님들의 어려움이 많을것으로 사료되는 바, 서울시에 위 사항을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으로써 어린이집 휴원기간이 8.8(일)까지 연장되어 전국유아체육협회장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은 보육지원과 보육지원팀(담당 송선재 ☎02-2670-3358)으로 문의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