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영등포01 마을버스 불친절 개선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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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07.21 09:46 |
| 내용 | 안녕하세요 평소에 영등포01 버스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01번 버스가 지속적으로 불친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알고 있었고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은 그냥 넘어가기가 쉽지않네요. 아침 8시 50분 경 건영아파트 정류장에서 구로방향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카카오맵에서는 도착시간이 3분 정도 남은 것으로 나온 버스가 바로 옆을 지나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얼떨결에 정류장으로 엄청 달려갔고, 여성승객 한 분이 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승객이 타자마자 저도 뒤따라 타려고 했더니 바로 문을 닫고 가버리더라고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이전에도 몇번 이런 경우가 있었고, 형일교통으로 전화를 했더니 전화 받으신 분이 바로 제가 타지 못했던 기사님이셨습니다. 유선 번호로 걸었는데 기사님이 받으셔서 어떻게 된 상황인지 여쭈어봤더니 사무실 전화를 개인 것이 아니지만 가지고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차량번호 5247번 기사님 본인이 맞으시고 자신은 무정차를 한 것도 아니고 못보고 간 것이니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문제 될 것 없는 상황이니 민원을 제기해도 상관없다고 하셨구요. 오늘 상황은 약간 보복성 운전하듯이 급하게 출발하고 컴플레인을 해도 배째라는 식으로 반응하는 상황이라 개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무실 전화를 기사님이 운전 중에 받으신 상황도 안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지속적으로 불친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몇몇 기사님 개인의 인품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님들께서 근무하시는 환경이나 노동강도 같은 전반적인 상황개선이 되어야 반복적인 불친절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01번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주민으로서 기본적으로는 기사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조금씩이나마 기사님들의 근무환경도 개선되고 주민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힘써주셨으면 합니다. |
교통행정과 답변
| 답변일 | 2021.07.26 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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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영등포 01번 마을버스로 인하여 불편을 겪으시게 되어 죄송한 마음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신고하신『01번 마을버스 무정차 통과 및 불친절 시정 요구』사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영등포구에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6조 제1항 6호에 의거하여 마을버스에 승하차할 여객이 있는데도 정차하지 않고 정류소를 지나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긴급상황과 정차 중 통화를 제외하고는 휴대전화를 사용을 제한하고 있기에 해당 민원을 접수 후 즉각 해당 업체에 통보하여 해당 사실 확인 후 시정조치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용 승객에 대한 언행에 더욱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자체 교육은 물론 영등포구에서도 추후 버스기사님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더 궁금하신 점은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02-2670-7573 담당: 박재정)으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