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신길6동 공공문화복합센터 공사 관리감독 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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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9.28 16:10 |
내용 | 안녕하세요. 금일은 2021년 9월 28일 이며, 보라매 SK뷰 109동 입주자 입니다. 금일 아침부터 채석장 돌부스는 소리에 잠을 깨었습니다. 아이들은 인근 대방초로 등교도 하고, 집에서 원격수업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저는 재택근무로 하루종일 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간은 오후4시입니다. 그럼에도 첨부한 것과 같은 소음으로 두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신길6동에 신규 빌라가 많이 지어지고 있으나,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더군다나 구청에서 공사하는 현장에서 관리 감독 소홀로 인한 소음으로 인근 수천명의 주민과 학교에서 학업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정말 끔찍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지붕 시멘트를 모두 부수고 있습니다. 우선 담당자를 몰라 어르신복지과 박혜숙 과장님께 문의드려 실무담당자와 통화하였습니다. 시행업체에서 공사를 잘못해 금일 재공사하는 중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실제 담당은 건축과 양우진 주무관이라 말씀을 주셨고, 해당 담당자와는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민원을 작성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건축에 문외한 이지만, 기본적인 상식으로는 소형 건물이라도 우선 철골 공사를 진행하고 이후 시멘트 양생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하루에 끝나지 않고 몇일동안 진행하는 일정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잘못된 공사를 왜 몇일동안 관리 감독만 잘했다면, 특히 철골 공사 단계에서만이라도 발견되었다면 이런 사태까지 가지 않을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엄영한 관리감독 부실이라 생각됩니다. 해당 공사의 관리감독 책임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구청 담당자는 매일 현장을 가보지 못하더라도 현장 소장을 통해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주기적으로 현장에 가보는 것이 당연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는 해당 담당자의 관리감독 부실로 인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본 건에 대해 해당 원인이 무었이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 주시고, 해당 과정 주에 문제가 있다면 재발하지 않도록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p.s 동영상은 첨부되지 않아 필요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파일 |
답변일 | 2021.10.05 0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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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먼저 우리 구정과 건축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탁트인 소통실”에 올려주신 민원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공사는 우리 구에서 시행하는 신길6동 공공문화복합센터 신축공사로 현재 골조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옥상 지붕 실측 결과 약간의 오류가 발생하여 수정(철거)단계에서 소음이 발생하게 되어 불편을 겪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민원사항과 관련해서 현장점검 및 건축관계자에게 통보하고, 우리구 주민분들의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공종을 저소음 공법으로 교체하도록 행정지도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동일한 민원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공사장 현장점검 등을 통해 주민생활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음을 말씀드리며, 기타 불편하신 사항이 있으실 경우 우리 구 건축과(담당 양우진, ☎2670-3703)로 연락하여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