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조선선재-씨에스 로직스의 건축물 용도변경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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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12.03 10:56 |
내용 | 안녕하세요? 이번에 조선선재 건물에 용도변경 신청서가 접수되었다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유원1차/현대 3차만 수신자로 되어있으며, 이들이 무반응시 허가해주겠다라고 공문이 마무리 되어 무척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통을 중시하는 영등포구청의 캐치프라이즈에 동기화 시켜 / 무반응시 새로운 의견청취방안을 한 두가지만, 형식적으로라도 추가로 있었으면/ 좀 더 노력하는 모습이라는 느낌을 받았을텐데 해서 입니다.(제가 구청 업무절차 등을 정말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이기도 하니, 기분나쁘셨다면 무시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스쿨존/주거지에 대하여, 사유지에 착공을 막지 못한것을 이해 해야만 했습니다. 이해했습니다. 준공업지대이기도 하구요. 준공조건으로 창고 사이즈를 더는 크게 하지 않는다라는 조건으로 확약서도 받았습니다. 아시다피 창고사이즈를 670으로 둔것은, 그 목적이 ; 트럭들의 심각한 잦은 통행에 따른 위험성때문 이었습니다. 이번에 씨에스로직스에서 하는 활동은 그때 주민들과 여러 의견을 나눈것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그때 씨에스로직스측에서도 안전문제에 공감하여 창고 사이즈를 고정시킨것인데, 시간이 지난 지금 슬쩍 다시 창고를 늘리겠다라고 하는것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이기 때문입니다. 목적과 목표를 잘 알고 사측과 주민측이 공유한 내용을 이렇게 2년도 안되서 뒤집을 생각을하면.. 나는 시간내서 주민회의는 왜갔고, 그 자리에서도 사측에 의해 속으로 무시당하는 사람으로 앉아있었을걸 생각하면 화가납니다. 판교광장사건, 경주MT사건, 세월호사건 등 등을 보며 이번 문재인 정권에서는 안전을 매우 강조하며 출발하였습니다. 1년후 지방선거 후 채현일 구청장님으로 재편된 영등포구청은 그 맥을 같이하는것으로 생각되어 애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행보에대해서는, 개인/법인/기업의 사유재산보호 및 권리 행사에 대해 주민들의 안전 등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생각하고 있을쯤 이기도 했습니다. 헌법에서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 사유자산 보호 의 가치와 개인의 행복추구권/안전할 권리 등이 부딪히는 상황에서 어째서 자꾸 자유-사유재산-자본가들의 보호에 이렇듯 무력한지요? 주민-개인들의 안전할 권리에 대해 더 힘써주시면 안될까요? 이번엔 절대, 조선선재-자본들의 입장을 대변하지 말아주십시오. (구청은 언제나 주민편이었던건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 항상 밀리고나 서 어쩔수 없었다, 저들이 저렇게 주장한다.. 우리가 힘쓸 방법이 없었다 - 라고 말씀주실때매다, 자본가들 측의 입장과 주장을 구청에게 듣다보니 그렇게 느껴집니다. 의도한게 아닌건 잘 알지만 그렇게됩니다) 힘쓰고 있는 구청직원들을 비난하고자하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일련의 결과들이 저렇게 비쳐져서.. 다소 답답하여 쓴글이긴하지만.. (어쩌면 구청직원과 주민들은 한켠이니 둘다 답답한 마음에 대해 공감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제 의도가 힐난목적이 아닌것도 알아주실거라 믿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번 용도변경건은 허가를 내지 말아주시길 바라는 민원을 드리기 위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그 근거로 주민들의 안전할 권리가 기업의 이익활동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는것을 꼭 한번쯤은 이야기 해주시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마음편한 동네에서 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일 | 2021.12.10 1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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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먼저 우리 구정과 건축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당산동4가 90, 지상건축물의 건축물의 4층의 세부용도를 공장에서 창고로 변경하는 표시변경 신청과 관련하여, 우리구에서는 인근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등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인근아파트 입주민(유원제일1차, 당산현대3차) 및 건축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의조정 하고자 민원회의를 개최 할 예정에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우리 구 건축과(담당 김현주 ☎2670-3692)로 연락하여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