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여의도 대우트럼프월드2차 아파트 앞 화이트코리아 오피스텔건축은 생명위협입니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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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12.03 23:40 |
| 내용 | 대우트럼프월드2차 아파트는 2개 동이 ㄱ자 형태로 건축되어 있으며, 두 개의 동 사이 안쪽에는 주유소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주유소 부지는 2020. 6. 화이트코리아(주)라는 시행사에 매각되었고, 저희는 최근 (9월 중순)에서야, 주유소 부지가 매각되어 시행사가 이 부지에 갑자기 지하7층(깊이31m)지상29층(높이102m)의 오피스텔이 건축될 계획으로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주민들의 민원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 오피스텔을 건축하겠다는 계획은 매우 위험하고 유해하며, 오피스텔 건축으로 인하여 발생될 폐해가 매우 심각할 것입니다. 현재 트럼프2차아파트는 지하6층이며, 신축건물은 매우 좁은 땅에 지하7층으로 지어지려 합니다. 트럼프 건물이 앞으로 기울어져 붕괴우려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며, 오피스텔 건축예정 부지는 지하철 9호선이 지나가는‘샛강’역과 매우 인접하고, 몇미터에 신림경전철 환승역 공사 부근으로, 이곳 주변과 건물은 이미 균열이 여러곳에서 확인됩니다. 그런데, 지하7층 오피스텔 건축이 된다면 주변 지반이 침하, 주변 건축물 균열이 생기어,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여의도 샛강지역은 매일 약 2,200톤의 지하수가 여의도역 본선으로부터 샛강으로 유입됩니다. 건축예정 부지는 여의도역으로부터 직선거리 490m에 위치하고 있고, 해당 부지 지하 11m에 지하수층이 존재하고 있어, 만일 지하7층 깊이(31m)로 굴착 작업 되면, 지반교란, 지반유동화, 심각한 환경문제 만들 수 있고, 건물균열, 붕괴위험있는데 건축심의되어 구청으로 와 허가를 진행중이라니 믿을 수 없네요. 계획상 신축건물과 기존아파트는 동간 거리가 겨우 5m이며, 신축 건물 안쪽으로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여의도 특성상 바람이 강하며, 건물 안쪽은 빌딩풍으로 화재 발생의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화재시, 진압이 매우 어렵고, 지연되어 피난도 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대형사고 발생하여, 생명에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건물이 지어지면 트럼프아파트와 신축건물의 주민이 모두 위험한 상황이 될 것으로 화재 진압 안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건물붕괴되거나 대형화재 생겨서 진압이 어렵거나 지연되어 사람의 생명을 잃게되면 누구의 책임인가요? 이 건축을 허가한 영등포구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 20년 30년 오랫동안 살아온 여의도 주민들은 이 아파트에서 거주지역으로 살아왔는데 상업지역이란 이유로 사고나서 죽어도 된다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다른 여의도 지역과 다릅니다. 아주 가까이 샛강이 흐르고 있으며, 엄청난 양의 지하수가 아래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모래땅 좁은곳에 고층빌딩 올라가서 지반 흔들리고 균열생겨 무너져서 피신도 못하고 생명 잃게 될 수 있습니다. 여기 대부분 20년 30년 사신 여의도 노인들이십니다. 건물 균열되어 흔들리고, 붕괴되면, 어떻게 피신하실 수 있나요? 피신도 못하고 죽습니다. 화재나서 지연되면 우리 노인들이 기다릴 시간이 있을까요? 계단으로 내려갈 시간 있나요? 노인이되어 지팡이 휠체어 타고 다니는데, 빠르게 화재 진압못하여 구조하지 못하면 모두 생명 잃을 수 있는데. 이때 영등포구청 잘못이라고 말해야 하나요? 너무 늦었습니다. 사람이 죽고 나서는 모든 것은 너무 늦은 일이며, 구청의 무책임한 결정으로 역사에 남게 될 일이 될 것입니다. 영등포구청이 이 위험한 건축을 허가하여, 지반침하, 건물균열, 건물붕괴, 건물파손, 사망 사고 생기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매일 이 신축의 위험성을 소리높혀 이렇게 외치고 외치고 있습니다. 만약 허가한다면 이것은 인간의 생명을 무시하는 역사에 남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 건축을 막아야 합니다. 얼마전, 11월 그토록 좋은 시행사가 최고의 시공사의 좋은 기법으로 만든 여의도 더현대백화점의 천장이 왜 무너지나요? 얼마전, 9월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는 최호화 건물이 앞에 지어지면서 붕괴되었습니다. 최고의 시행사, 최고의 시공사, 최고의 기법, 호화 건물이 순간적으로 붕괴되었습니다. 건물의 위험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생긴일이라고 보고되었습니다. 건축 허가를 하는 것은 이러한 사고를 대한민국 여의도에서도 발생하도록 방치하는 무책임한 일이 될 것입니다. 화이트코리아 시행사가. 대한민국 여의도 이 작은 땅에. 아파트 코앞에. 건물 지어. 주민들을 울리고 가슴아프게 하며 생명을 잃게 하지 않도록, 이 사안의 심각성을 살펴보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건축과 답변
| 답변일 | 2021.12.09 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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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말씀하신 여의도동 48-1 외 1필지는 건축허가 진행중에 있으며, 지하안전영향 평가‧화재 및 재난에 대한 안전 등 우려하시는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하 굴토에 대해서「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제13조(지하안전영향평가 대상사업의 규모 등)에 따라 굴착깊이 20미터 이상인 굴착공사를 수반하는 사업에 대하여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위 현장은 굴착깊이 약 31미터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완료하였습니다. 화재 등 외부 소화와 관련하여는 펌프차․구조차등 출입이 용이하여 초기 화재시 계단을 통한 옥내진입이 가능하며, 특수소방차(고가사다리차, 굴절차) 전개하여 A,B동 각각 접안 가능함을 확인하였다는 영등포소방서 예방과의 답변이 있었으며, 현재 시행사․민원인대표․구청이 민원회의를 진행 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실 경우 우리 구 건축과(한국남, ☎2670-3704)로 연락하여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