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과 주무관의 무례하기 짝이없고 불쾌하며 소극적 대민 행정 처리를 고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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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6.10 19:08 |
내용 | 본 민원 피고발인에게 넘기지 마십시오. ========================================== 2022년 6월 8일 오전 11시 47분 스마트불편신고를 통해 여의대방로61길 인도 위 개인화분 적치 단속 요청을 했습니다. 위치는 위성지도 검색으로 신주소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59나길 6-9입니다. 이곳 여의대방로61길 일대가 신길 밤동산이라 불리며 노후된 곳이고 주택이 서로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킨 곳이라 일부러 구주소 신길동 8-14(위치 주소와 동일.)를 별도로 명기했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동일 장소에 5년 이상을 8-14번지 거주자가 개인 화분들 적치해서 키우는 사례가 있어 스마트불편신고를 통해 신고했으며, ***씨 등이 현장에 계고장 한 장을 붙였고, 기한까지 치우지 않아, 제가 재신고를 했으며, 두번째 계고장을 붙이고 간 후 개인 화분들이 어렵사리 치워진 적이 있습니다. 신길밤동산을 뚫고 지나가는 중심도로인 여의대방로61길은 하루종일 차량 통행이 매우 많은 곳으로 인도가 막히면 보행에 위험하기 때문에 공익을 위해 불편신고를 했고 어느 정도 정비가 되었기에 역시 오늘도 작년도 경험을 살려 신고를 한 것입니다. 당연히 계고장 붙이거나 단속을 해 줄 줄 믿었고요. 헌데, 조금 전 *** 씨(본인 이름 밝히지도 않음)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현장에 나오기는 했으나, 주소가 두 군데로 써져 있고 불라불라, 이 중 어느 화분들을 치우라는 거냐며 제게 되묻더군요???(저는 치우라는 말 한 적 없습니다! 현장 단속을 해 달라고 썼죠!) 당연히 담당자 본인이 보고 판단할 사항을 왜 제게 되묻는지 이해 불가였습니다. 제가 싹다 치워 가라면 그렇게 하기라도 할 건가요??? 그리고 개인 사유물을 왜 저더러 물어보죠??????? 누구껀지 제가 어떻게 알죠???? 하......제가 누구 건지까지 알아내서 개인정보를 다 갖다바쳐야 하나요????? 이후에도 주소를 두 개를 써서 어디를 말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나요???? 이 점 재차 같은 곳의 구주소(번지주소)와 신주소(도로명주소)라는 것을 설명해 주었음에도 계속적으로 주소가 두 개라 어쩌고를 반복합니다. 후.........잘 쉬고 있다가 모르는 번호인 전화를 받았더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 계속 설명을 반복함에 너무 속이 터지니 더이상 통화하고 싶지 않아, 끊으며 답답하다고 했더니 누가 더 답답한지 모르겠다며 되받아치더군요. 폭발해서, 현장으로 나갔습니다. 마침 집에 있었고,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현장입니다. 두 사람이 와서 현장을 보고 있었고 말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광경을 동네 주민들이 나와서 구경합니다. 신고자인 저의 신원까지 공개되었어요! 가뜩이나 4년간 노상방뇨에 불법주차 등으로 시달려 경찰 신고를 여러 번 함으로 인해 분쟁이 잦았던 입장에 너무너무 피곤한 상황이 되어 버림) 갑자기 인도라도 사유지인지 공유지인지 확인을 해야겠답니다! 참....한심스럽더군요! 지적도와 건축대장등을 검토해 보지도 않고 현장 나와서 하는 소리라서요! 사유지이면 개인 적치물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다는 걸 익히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사유지라도 사람들이 걸어다니도록 만들어진 인도라면 그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구청의 의무이자 소임 아닌가요????? 구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하게끔 도와 주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구청이잖습니까!!! 말다툼하면서 ***씨는 왜 주소를 두 개를 쓰냐며 버럭합니다. 하나만 쓰라나요? 참나.....속이 터집니다. 계속 말싸움에 제가 극도로 흥분을 하게 되고 서로 소리를 지르는 상황이 된 겁니다. 신고자를 더 열받게 하려고 궁리한 사람인가요???? 어떻게 이런 사람을 구청 직원 신분으로 민원 처리에 내보내는 거죠?? 심지어 나의 일도 아닌 동네 좋아지게 하고자 신고한 일로 이처럼 구청 직원에게까지 피해를 입을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신고를 받으면 본인들이 현장 출동해서 알아서 보고 판단하고 결과를 답변으로 달아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민원인에게 핸드폰으로 전화까지 걸어서 싸우자고 시비거는 이유가 대체 뭔가요??? 직원 두 사람이 계속 저더러 말을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젊은 분은 말리기는커녕 편들고 있어요! 저 한 사람만 구청에 신고를 하는 건 줄 아냐며, 참나, 그걸 제가 왜 모릅니까! 아니까 신고앱에 신고를 한 거고 받으면 절차대로 진행을 해서 결과를 도출하면 되는 일을, 시종일관 바빠죽겠는데 이런 일로 신고를 한 거냐는 식이니 한심하고 화가 날 따름이고요! 공익을 위해 신고를 한 것뿐, 화분을 놓든 자전거를 놓든 거기에 똥을 싸든 말든 저 또한 눈감고 다니면 되는 일입니다! 계속 언성이 높아지니 귀찮아졌는지, 그럼 이 화분들 다 치울까요? 랍니다. 표정은 실실 웃으면서 말이죠. 시종일관 화내고 비아냥거리는 그 태도가 사람 더 열폭하게 했어요! 화분들을 다 치울지 말지 그냥 둘지는 본인들이 판단하면 되는 겁니다!! 도대체 왜 그걸 저한테 되묻죠?????????? 제게 권한이 있기라도 한가요???????????? 작년처럼 절차에 맞게 계고장 붙이고 이후 처리 안 되면 다시 신고를 하면 되고, 또 계고장 붙이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면 되죠! 어차피 계고장 한 장 띡! 붙이고 가면 땡!인 게 ****과의 민원처리방식 아닙니까???? 결국 해결 안 돼서 민원 두 번씩 쓰게 만드는 건 구청측이고요! 그 아래쪽에 있는 전봇대 근처 화분들에 대해서도 말싸움?하다가 ***씨 실실 웃으면서 한다는 말! 그럼 저 전봇대도 뽑아버려야겠네요??? 하...... 그게 지금 민원인에게 할소립니까?????? 뭐가 그렇게 재밌죠???? 사람 열받게 하는 게 취미이세요????? 이곳에 살지도 않는 사람이 거주환경에 대해 뭘 안다고 인도에 화분이 있다고 불편할 것도 없지 않냐고 이딴 말이나 하는 거죠!!! 누가 도로로 걷다가 차에 치여 죽어봐야 그런 소리 안 하실 건가 봐요???? 인도 기능도 못하는 데를 굳이 세금 쳐들여서 인도라고 만들어 볼라드까지 설치해 놓는 건 대체 무슨 전시행정이랍니까, 예????? 거주민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씨!! 계속 실실 웃으면서 비아냥거리는데 무슨 얘기가 더 필요하죠??? 두 분이 같이 저를 공격하시던데요!! 댁들 얘기를 대체 왜 내가 듣고 서 있어야 하냐고요!! 신고 처리가 애들 장난입니까????? 이건 뭐 무서워서 불편신고하겠어요??????? 일하기 싫으면 쓸데없이 전화해서 사람 열폭하게 만들지 마시고 제발 좀 그만두세요!!! 현장 출동하기 전에 사유진지 공유진지 국유진지 확인도 좀 하시고요! 구주소 신주소(도로명주소!!!) 개념도 좀 탑재하시고요!!!!! 이런 걸 민원인에게 따지지 마시고 말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어 그냥 가라고 하고 들어왔다가 사진 찍으러 다시 나갔더니 결국은 작년처럼 계고장 한 장 붙여놓고 가네요. 휴......영등포구청 ***씨등의 대민 태도를 한바탕 직접 겪고 나니, 소름이 끼칩니다 ======================================================== 이후 오늘 6월 10일, 재차 아래 내용과 같이 스마트불편신고앱으로 *** 씨 외 1인 기피신청과 함께 상기 민원 재처리를 요청했는데 보란듯이 ***씨 본인이 두 줄 답변(계도기한 15일까지다.) 달고 끝이네요. 민원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영등포구청은 본건을 처리할 사람이 ***씨 한 사람뿐인 건가요?????? ------------------------스마트불편신고앱 재신고 내용입니다------------------------------------- 아래 6월 8일자 인도 위 개인화분 적치 단속 요청 신고 후 계고장 붙인 가지 화분 하나만 치워졌습니다. 정황상 15일까지 당사자가 치우지 않을 거니까 재단속해 주세요. 누가 갖다놓은 건지를 저한테 물어보시던데 관은 뒷짐지고 있고 주민끼리 싸우고 살라는 건가요? 계고장을 화분마다 붙이시든 치워주시든 판단해서 처리하시면 됩니다. 선행신고에 사진이 없다고 뭐라고 하셔서 사진도 첨부했어요! 인도를 이용하는 사람 적으니 이 정도 화분은 괜찮다 신고자가 저뿐인 줄 아냐고 대놓고 말하는 ****과 *** 씨 외 1인 기피신청합니다. 다른 사람이 처리바랍니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걸어다니라고 세금으로 차도와 구분지어 친절하게? 볼라드까지 설치해 만들어놓은 보행로인 줄 압니다. 공공의 공간을 이처럼 자꾸만 개인이 사유화하니 이용을 할 수가 없어서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 매번 차량을 피해 다니는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야 하는 겁니다. 이걸 어차피 잘 안 쓰는 인도니까 이 정도는 괜찮다고 하는 건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불편신고 후 걸려온 구청 전화가 불쾌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전화하지 마세요! ================================================ |
첨부파일 |
답변일 | 2022.06.15 0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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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드리며, 귀하의 적치물 단속 신고와 관련한 가로경관과 직원 응대 태도 불만에 관한 민원사항에 대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귀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과에서는 구민들의 보행과 도로이용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로법’에 의거 도로무단점용적치물 및 노점상을 단속·정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원인 입장에서 일해야 하는 것이 저희 본분인데 응대 과정에서 불쾌함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조금 더 친절한 민원 응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해당 민원사항은 15일까지 계고처분하였습니다. 계고일 이후 현장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여 보행불편 민원을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귀중한 시간 내시어 의견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경우 영등포구청 가로경관과(담당 박진희 ☎02-2670-3791)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