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아동청소년과 이정도면 전체적으로 징계받아야 하고, 주민들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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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6.12 17:31 |
내용 | 살레시오청소년센터 아동청소년과 담당자 녹음 잘 들었습니다. 아동학대 신고자에게 전화통화하면서 처음부터 반말하거나 뒤에 존대말을 붙이지 않더군요. 저도 녹음 듣기 전에는 설마 비웃었겠어라고 했지만, 녹음을 들어보니 비웃으면서 말하는 건 명확하다고 보입니다. 영등포구에 아동성학대 단체로 사건이 터진것을 부끄러워 하기보다, 또 아동학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긴박한 상황에 비웃으면서 신고자에게 조롱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미 몇 번 소통한 신고자에게도 이렇게 하는데, 다른 학부모에게는 얼마나 함부로 대할지 의문입니다. 사과를 하셨다고 하는데 이정도 사건이면 본인이 직접 민원인에게 전화해서 사과를 해야지, 정말 핸드폰 만지작 거리면서 감사과에서 사과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아동학대 조사에 대한 기본 지식도 없고 본인이 그 자리에 앉아있으면서 제대로 된 행정처분은 하지도 않았으면서 이게 무슨 행동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국장, 팀장, 담당자 징계처분 마땅하다고 봅니다. 형식적인 답변 저는 거부하며,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하여 고민해서 답변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바뀌는 과정이라 바쁘다는 핑계는 하지 마십시오. |
답변일 | 2022.06.22 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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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담당 직원의 언행과 민원응대 태도로 인해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미숙한 대처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앞으로 민원인에 대하여 정중하고 형평성 있는 응대가 되도록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사한 사례 재발 방지 및 시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그 밖에 더 궁금하신 사항은 아동청소년복지과(김수진 팀장 ☎ 2670-3120)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