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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개]목동선 선유고사거리역 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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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8.24 13:13 |
내용 | 목동선 선유고사거리역 유치 과거 서울시는 차량 교통흐름을 이유로 선유고가차도를 세우고 보행자 중심이 아닌 차량 중심의 교통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이곳 주민들의 몫이었습니다. 선유대로 와 국회대로의 과도한 차량 소통 주민, 학생, 어린아이 등 보행 환경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지도만 놓고 보면 사방에 2호선, 9호선, 5호선 지하철이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정작 지역 주민의 입장은 다릅니다. 보행자 입장에서는 차량 소통이 많은 큰 대로를 건너야 하고 차량 정체로 꼬리 물고 진입하는 차량들, 보행자 신호 지연 현상 등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해당 지역은 선유초, 중, 고등학교가 모여 있는 교육 밀집 지역으로 목동으로 학원을 다니는 지역학생의 불편이 많은 곳입니다. 양평동에도 목동선이 유치가 된다면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인근 주민들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양천구에서 제시한 목동선 노선(안)은 이미 선유중학교와 선유고등학교 사이를 경유하고 있고 111번 정거장과 종착역인 112번(당산역) 정거장은 역간 거리도 불균형합니다. 그리고 목동선 노선(안) 설계 시점과 다르게 지역 주변환경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목동선 수요가 부족해서 목동선 역사 출구 공간이 부족해서 목동선 사업비가 부족해서 목동선의 취지답게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영등포구 양평동 선유고사거리에 목동선 선유고역 유치를 희망합니다. |
답변일 | 2022.08.29 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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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우리구 교통행정에 관심을 갖고 의견주신점 감사드리며, 건의하신 목동선 선유고역 신설 요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용역이 진행중에 있으며 우리구는 정거장 신설이 예비타당성용역 내용에 반영되도록 양평동일대 주변 개발계획 및 영등포구 건의서를 서울시에 제출한바 있습니다. 또한 인근 거주지역인 양평현대6차, 성원아파트, 거성파스텔 등 주민대표 면담(2회)을 통해 주민서명부(3,126명)를 작성,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면담을 추진하였으나 주관부서(교통정책과)의 면담거절 통보로 성사되지 못하였고 이러한 상황을 선유고추진위원회에 전달하여 주민서명부를 직접 서울시에 제출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시의원 면담을 통해 목동선 진행상황과 현안 및 향후계획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금번 건의된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시의원에게 전달·공유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필요시 주민에게 정보 전달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신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와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은 교통행정과(담당 한지원, ☎2670-3876)로 연락 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에 유념하시고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