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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개]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의 필요조치 미이행으로 인한 심각한 사생활 침해에 대한 조치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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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8.13 10:40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영등포구 신길동 래미안프레비뉴아파트 101동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최근 제 아파트 바로 앞에 5층 규모의 수영장 및 도서관 건물(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이 신축되었습니다. 해당 건물의 높이와 위치가 저희 세대와 동일하여, 건물 내부 특히 3~5층 창문과 발코니에서 저희 집 거실·안방 내부가 그대로 관찰되는 심각한 사생활 침해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우리집 뿐만 아니라 문화센터 이용자 시야폭에 들어오는 다수의 세대도 포함됨).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실내 조명을 켜면 집 내부가 더욱 선명하게 노출되어, 가족의 생활이 외부에 그대로 드러나는 불안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주거환경 훼손뿐 아니라 주민의 인권과 안전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사안입니다. 공사 진행시부터 꾸준히 본 아파트 입대위나 관리사무소에서 요청을 했던 부분인데, 공사완료와 개소식이후 많은 시민이 이용중인 현재까지 필요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어 이렇듯 민원을 제기 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시정 조치를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해당 건물 측에 시야 차단막(블라인드·가림막·시트 등) 설치 강력 요청. -시야를 차단할 수 있는 구조물 설치 또는 수목 식재 등 물리적 차단 조치 시행 공공 건물이라면, 설계·운영 단계에서 사생활 보호 대책 마련 의무 이행 여부 점검이 이루어졌어야 합니다. 본 민원과 함께 현장 사진(야간 촬영 3장)을 첨부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건물에서 저희 세대 내부가 그대로 보이는 상황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 불편을 넘어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사생활 침해에 해당하므로, 신속한 현장 확인과 시정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주민의 주거권과 안전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요청드립니다. 첨부: 현장 사진(야간 3장) |
첨부파일 |
답변일 | 2025.08.18 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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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평소 우리 구정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문의해 주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에 따른 사생활 침해 문제가 발생함에 대하여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문제에 대해서 래미안프레비뉴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아파트 입주민분들의 요청에 따라 현재 블라인드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아파트 방면의 창문 등에 대하여 블라인드를 시공하겠습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 테라스 공간의 경우에는 사생활 침해, 안전상의 문제로 현재 이용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미래교육과(담당: 김세원, ☎02-2670-4171) 및 영등포문화재단(☎02-2165-7722)으로 문의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구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