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양평동 주민복지회관 헬스장 폐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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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2.12.21 15:55 |
| 내용 | 안녕하세요. 양평1동 주민입니다. 양평1동 주민복지회관안에 있는 헬스장을 폐관한다고 들어 이렇게 답변을 듣고싶어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양평1동에서 사시는 많은 노인분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하시고 계시는데 곧 폐관된다고 하니 다들 당황하고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임 구의원님께 문의해본 결과 예산이 없고 헬스장이 적자라서 폐관한다고 답변을 들었는데, 애초에 주민 복지시설에서 수익성을 기대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하는것도 아니고 회비를 내고 이용하는 것인데 예산이 얼마나 부족한지 당최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금 코로나때문에 인원이 줄어 회비가 많이 안걷힌다고 하는데, 코로나상황이 점점 좋아져 등록하러 오는사람이 계속오는데도 불구하고 폐관한다고 등록을 안받아버리니 예산이 부족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기회가 옴에도 불구하고 모든 가능성을 닫아버리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큰 헬스장도 아니고 조그마한 방 한칸짜리 헬스장이라 큰 운영비가 드는 것도 아니어서 서울에 속해있는 양평동에서 유지할만한 예산이 부족하다는게 당최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주변 문래동(YMCA), 당산동(영등포제2스포츠센터)에서는 더 큰 복지시설을 운영중이며 비교가 불가능할정도로 시설 및 내부공간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주변 동네들은 저렇게 잘 운영하고 있는데 양평1동이 가진 조그마한 시설하나가 예산부족으로 폐관한다고 하니 우스운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또한 이렇게 폐관하게 된다면 기존 이용중이신 어르신들은 저렴한 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양평 1동에서 당산동 또는 문래동으로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도 가서 이용해야하며 또한 말그대로 양평 1동에서 복지를 받을 기회가 강제로 박탈당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예산이 없다면 다른 여유있는 곳에서 끌어오면 되는 것이 아닌가하고 또한 한칸짜리 헬스장하나 유지할 예산조차 없다면 최소한 주민들께 물어보고 월회비를 올리던지, 폐관을 진행할것인지 협조를 구했어야 하며 최소한 유예기간을 길게두어 헬스장을 이용하는 인원이 많이 늘어나서 예산부족이라는 상황이 좋아지는지 지켜볼 기간을 두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따라서 양평1동 주민복지회관 헬스장 폐관을 재검토를 부탁드리며, 다른 방법을 강구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자치행정과 답변
| 답변일 | 2022.12.26 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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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좋은 의견을 주신 귀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양평1동 체력단련실은 민간 헬스장 운영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2009년부터 설치되어 매월 약 200명 정도의 주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하는 시설이었으나, 체력단련실 장기 운영 중단 이후 2022년 6월 재개관하여 여러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가 개관 당시의 1/3 수준으로 감소하여 기본 경비조차 부족한 상황입니다. ○ 또한, 최근 양평1동 내 민간 헬스장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민간 헬스장은 동 체력단련실과 비슷한 금액에 더욱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전문적이고 안전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 수 뿐만 아니라 동 체력단련실 운영의 필요성이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도 최근 다중이용 시설의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하여 동 체력단련실 운영에 대해 재검토하게 되었으며, 양평1동주민센터와 양평1동주민자치회에서는 종합적인 검토와 심의를 거쳐 부득이하게 체력단련실 폐쇄 결정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더 궁금하신 사항은 자치행정과(박주현, ☎ 2670-3171)로 전화주시면 정성껏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