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구청장님 확인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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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3.02.22 14:34 |
| 내용 | 2023년 02월 21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하러 갔다가 2023년 02월 10일에 잃어버렸던 제 닥스 가방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잃어버린 줄 알고 경찰에 신고까지 해서 수사 진행 중이었는데요 CCTV를 확인해 보니 제가 여의도 주민센터에 놓고 갔더라고요 그래서 사건 담당한 경찰분(영등포 경찰서 김용일 수사관)에게 카톡으로 사과했고 여의도성모병원에는 보안담당하는 UNIT 사무실에 찾아가서 사과했습니다. 근데 가방을 찾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공무원 이종길 님이 제 카드지갑을 빼고 닥스 가방만 돌려줬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서야 카드지갑을 돌려주더군요? 그러는 과정에서 공무원 이종길 님과 곽봉열님(7급)이 제 기억력 탓을 하며 저를 모욕했고 곽봉열님은 자기 업무시간인데 CCTV 확인해 주느라 시간 낭비했다며 저에게 심한 모욕과 비하를 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 장주용 님은 저를 상대할 가치조차 없다며 경찰에 신고하였고 큰소리를 내며 뭐라고 해서 위협을 느꼈습니다. 폐기물 신고 담당하시는 성함 모르는 남자분은 저에게 제 나이도 알고 있다고 하고 (어떻게 알고계시는지 모르지만 제가 87년생인걸 알고계셨습니다.) 공무원님들 시간 낭비하게 하지 말라며 옆에서 계속 저에게 얼른 동사무소에서 나가라고 압박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6시쯤 여의도지구대 소속 경찰 두분이 출동하셨고 저에게 공무원들 시간 낭비하게 하면 형법상 업무방해죄에 해당된다고 하였습니다. 공무원은 일반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 직업 아닌가요? 제가 업무를 얼마나 방해를 했죠? 저에게 엄청 심한 모욕감과 스트레스를 줬는데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나요? 구청장님 답변 바랍니다. |
여의동 답변
| 답변일 | 2023.02.27 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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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의동 행정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제기하신 여의동 주민센터 직원의 불친전한 응대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니 넓은 이해부탁드립니다. 먼저, 직원의 불친절한 응대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신 점 사과드립니다. 또한, 여의동 민원실에서 습득하여 10일 동안 보관중이였던 가방에서 직원의 실수로 카드지갑이 분리되어 오해를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 민원인분이 방문하여 가방이 도난된 것으로 의심되어 수사 중이라는 말씀에 도움을 드리고자 CCTV 녹화내용을 2시간 가까이 확인, 도난이 아닌 직접 여의동 민월실에 가방을 두고 가셨음을 확인 시켜드리고, 습득물 보관 중에 주인을 찾아드리려는 노력과 보관 과정에서 카드지갑이 분리된 경위를 설명드렸음에도, 오해가 풀리지 않아 경찰을 부르게 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보내주신 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응대 시 정중하고 친절한 태도로 임하고 민원인의 마음을 충분히 배려하여 안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