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양화한강공원 캠핑장 조성공사 재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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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3.03.20 15:55 |
| 내용 | 최호권구청장님, 최근 양화한강공원내 <캠핑장 조성>이 지역 주민의 바람과는 너무도 다른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 주민의 여론이 폭팔직전입니다. 다함께하는 영등포 입니다. 구청장님의 큰힘과 행정력이 필요합니다.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2 프로젝트중 <양화한강공원> 관련 추진내용은 아무리 살펴 보아도 <지역차별, 편중>과 <영등포구 주민 무시>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곤돌라, 노들예술섬, 서울링 등…강남특구, 성동구, 마포구, 여의도구(?) 등 소위 힘 있는 지역 또는 유력 정치인이 거주하는 지역은 주민은 물론 서울시민 모두가 환영 할 만한 편의시설이 들어섬에도 불구하고, 영등포구의 유일한 한강변인 <양화한강공원>에는 <양화캠핑장>이 조성될 계획이라 합니다. 영등포구민, 특히 양평동 주민은 캠핑장 조성에 대하여 반대 여론이 더 많았으나, <영등포구민과 서울시민이 함께 누리는 양평한강공원>이라는 취지에 동의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양평캠핑장> 추진에 대하여 아쉬움 속에 참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양화한강공원 캠핑장 조성공사 발주계획(2023.02.>내 캠핑장 조감도를 보면, <영등포구 주민의 양화한강공원 접근권>이 <캠핑장 울타리로 원천 봉쇄>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존에 영등포구 주민, 특히 양평동, 당산동 주민이 누리던 공원산책, 여가활동 등의 <환경권>이 박탈 당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는 영등포지역주민의 의견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탁상행정, 밀어붙이기 행정의 전형입니다. 기존 <양화한강공원 캠핑장 조성 추진 계획(공원부, 2021.10)>을 보면, 사업대상부지가 성산대교에서 선유교 사이 부지로 되어 있습니다. 질의 드립니다. 1. 2021년 당초 계획구간이 성산대교부터 선유교까지에서 양화대교까지 확장된 이유가 무엇인지요? 2. 조감도처럼 성산대교부터 양화대교까지 캠핑장을 만들어 펜스 울타리를 설치한다면, 캠핑을 하지 않은 양화한강공원 방문객은 어떻게 하나요? 3. 조감도를 보면 선유교 하단을 가로 질러 캠핑장이 조성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선유교에서 캠핑장으로 위험물, 이물질 등 투척 가능성에 대한 검토 및 선유교에서 캠핑장내를 관찰(?)에 따른 사생활 침해측면은 고려해 보셨는지요?(최소한 선유교 주변은 공원 방문객을 위해서도, 캠핑장 이용객을 위해서도 충분한 공간확보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4. 근처 안양천변에 2면의 축구장이 조성되어 있는데, 캠핑온 사람들이 여기까지 와서 축구 차는 것을 고려해야 하나요?? 그리고 맨땅에서 축구 찰까요??(용지확보측면) 5. 장마철 물난리가 나면 안전대책은 있는지요?(장마철 캠핑장까지 범람하면, 또 정비하느라 상당 기일일 걸릴 것이고 그러다 보면 안전에 대한 위험, 효용가치 있을까요?) 구청장님, 사실 여러가지 측면에서 질의하고자 하는 사항은 많으나 줄입니다. 다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좀 더 합리적인 지역적 소외감 또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모두에게 공정한 시정을 원합니다. 보다 합리적인 재검토 청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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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과 답변
| 답변일 | 2023.03.30 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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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우리 구정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양화한강공원 캠핑장 조성공사 재검토’ 건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양화한강공원의 캠핑장 조성사업은 캠핑문화 확산에 따라 난지캠핑장(강북권) 협소 문제와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비교적 도심속 접근성이 양호한 양화한강공원(강남권) 내 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한강사업본부(공원여가과)에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허가 여부에 따라 조성공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한 귀하의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문화체육과 강신혜 주무관(☎02-2670-3126)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