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제2세종문화회관 거짓 답변, 보도, 홍보 모두 멈추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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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3.31 14:28 |
내용 | 1. 지난번 답변에서 동안 [구의회 시정연설, 각종 언론 인터뷰, 영등포구 소식지, 구민·지역주민단체·지역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여러 차례의 간담회와 행사 등을 통하여 해당 안건 논의 하였다] 고 했습니다. 이건 통보지 소통이 아닙니다. 거짓말 하지 마세요. 예술총회 말고 어느 주민과 공식적인 간담회나 행사를 하였습니까? 비공식적으로 하였다면, 수천억 사업 건 관련해서 비공식적인 간담회만 가지고 소통했다고 하시는건가요? 명확한 근거를 보여주시고, 그게 아니라면 주민들께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고개 숙여 사과하세요. 2.서울시에서 수천억의 건축비와 100억 넘는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었고, 이로인한 경제적 효과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 검증이 된 것이었기에 사업 추진을 하였습니다. MOU 건은 5년 뒤 재심사 하거나 토지교환으로 해결하면 되는 건이고, 법적으로 해결 불가능한 영역이 아닙니다. 세종문화회관 건립으로 인해 얻게되는 상당한 이익은 어디로 쌈 싸먹으신거죠? 이익이 비용을 상쇄하고도 넘쳐나는데, 왜 낙후된 문래동의 발전에 태클을 거시나요? 무슨 권리로 주민들의 미래를 뺏어가시나요? 구청장이면 다인가요? 주민들이 무섭지 않으신가요? 주민들의 기대는 10년동안 간절했습니다. 왜 한순간에 빼앗아 가서는 사과할 생각조차 못하시나요? 진정,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 적이 1초라도 있으신가요? 3. 영등포예술의 전당의 만드신다고요? 수천억 건축비와 100억 넘는 운영비 지원 약속할 수 있으세요? 그래야 주구장창 주장하시는 1+1 이 되겠네요. 아무 준비도 안 되어 있으시면서 말로 뱉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주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시면 말도 안되는 1+1 타령을 계속 하시나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4. 수천억을 돌려받았다고요? 언제 빼았겼는지 근거부터 대세요. 구청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왜 이렇게 대책없이 막말하시나요? 언제 빼앗겼다가 돌려받으신 건지 근거 꼭 주세요. 근거 없다면 돌려받았다는 말 앞으로 거론하지 마세요. 지난 몇개월 동안 진정성 있는 민원을 아무리 넣어도 돌아오는 건, 구 소식지에서나 보이는 똑같은 내용 붙여넣기 뿐이라 구청장과 구청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었습니다. 4가지 문의 드렸습니다. 각 문의 사항 별로 진정성 있는 답변 주세요. 근거가 없다면 다른 이야기 하지 마시고, 근거 없다 부족하다 인정하시고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사과해 주세요. |
답변일 | 2023.04.05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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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구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소중한 의견을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제2세종문화회관’과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그동안 구의회 시정연설, 각종 언론 인터뷰, 영등포구 소식지, 구민·지역주민단체·지역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여러 간담회와 행사를 통하여 기존 문래동 부지가 안고 있는 법적·행정적 문제를 널리 알려왔습니다. 관련 내용은 영등포구의회 및 영등포구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와 언론사 홈페이지 검색 등을 통하여 확인하시기 바라며, 간담회 관련 상세 내용과 참석자 등은 개인정보보호 필요에 따라 공개 사항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서울시에서 수천억의 건축비와 100억 넘는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아니라 서울시가 시립 시설을 직접 운영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구에 운영권을 부여하거나 예산을 지원하지 않음을 알려드리며 사실을 바로잡습니다. 경제적 효과 관련하여서는 여전히 영등포구 관내에 조성되는 것이므로 기본 전제가 달라지지 않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의 ‘구유지의 반영구적 무상사용’ 담보 요구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5년 마다 유·무상 여부를 심의회에서 다시 심의받아야 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법적으로 불가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서울시에 대안 마련을 요구함으로써, 구민의 재산인 구유지의 활용 권한을 우리 구가 계속 갖게 되고 이는 구유지를 돌려받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시가 기존 문래동 구유지에 대하여 다각도로 검토한 후 지난 3월 9일 “제2세종문화회관 여의도공원 건립”을 발표함으로써, 우리는 미래의 영등포구청장·영등포구·서울시 모두에 법적 부담과 분쟁을 안길 뻔한 잘못된 첫단추를 다시 제대로 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구는 세계적인 수변 랜드마크형 문화시설을 관내에 조성하고, 구유지인 문래동 땅에는 구민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된 만큼, 향후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여 건립방향을 마련하겠습니다. 구정 발전을 위한 귀하의 고견에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점은 영등포구 문화체육과(☎02-2670-3144)로 문의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