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쓰점빵의 활성화는 형식만 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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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5.13 16:06 |
내용 | 작년에 쓰점빵을 알게 되어 목요일이 되면 무엇이 되었든 건전지면 일회용 그릇이며 페트병을 가지고 주민센터로 질질 끌고 자전거를 타고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민입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페트병이 30개---50개 늘었더군요.. 작년에 이용했을때도 60개는 거뜬히 가져 오시는 주민이 있었던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재활용장이 멀기만 한 주민은 50개를 한번에 들고 가기란 버거운 상황이었지만 재활용의 활성화를 한다는 점에서 어느 누구보다 앞장서서 독려해야할 자치구에서 갯수를 늘려 오히려 쓰점빵 활성화를 퇴색하고 있다는것은 인지 하지 못하고 있는건가요? 더구나 신길7동은 주민센터가 언덕 위쪽에 있어 아래쪽에 사는 주민들은 이용하려면 큰 결심으로 이용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신길6동은 쓰점빵의 정착점을 여러곳에 나눠있는것 같은데 신길7동에는 주민센터 앞 공터에서만 받고 있으니 이것은 무늬만 해보겠다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앞으로의 환경을 걱정하고 자구책을 강구해 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중에 기본적인 재활용품 바르게 버리는것을 너무 안일하게 처리하고는 있는것 아닐까요? 인근의 자치구에서는 각 가정에서 나오는 많은 재활용품을 무인기로 받아 금전적으로 바꿔주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우기 보라매sk 아파트 2단지 옆 편의점에도 무인기가 있지만 매번 갈때마다 꽉차있어 수거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이러니 무엇보다 시급한 재활용 문제일텐데..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수 없는것입니다. 일주일이 아니라 인원 동원이 어렵다면 무인기를 곳곳마다 만들어 제대로 버릴수 있게 자치구에서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무인기로 계절에 관계없이 아이들도 어른들도 누구나 제대로 버리는것이 습관이 되게 된다면 마구 버려지는 일은 적어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답변일 | 2024.04.23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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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영등포구 청소행정에 관심을 가져 주신 점 감사드리며 의견주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구에서 시행중인 쓰다점빵(쓰레기 다이어트 점빵)사업은 주요 재활용품에 대한 종량제봉투 교환사업(투명페트병 50개, 종이팩 50개,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혼합 50개, 폐건전지 10개당 종량제종투 1장)으로 매주 목요일 15시~19시에 주요 분리배출 거점 등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투명페트병 및 종이팩의 교환기준이 작년 30개에서 올해 50개로 바뀐 점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최근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류비 상승 및 경제위기에 따른 물가폭등으로 인한 재활용품 가격 변동 등을 고려하여 교환 기준을 상향할 수밖에 없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재활용품 무인회수기(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작년 1대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우리구 자원재활용 활성화 및 쓰레기 감량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은 청소과 권동 주무관(☎02-2670-3508)에게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