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영등포구 양평제14구역 재개발에 대한 관심과 해결을 호소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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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3.06.12 15:29 |
| 내용 | 영등포구 양평제14구역 재개발에 대한 관심과 해결을 호소드립니다. 양평제14구역 공공재개발은 그동안 정비업체/추진위원회의 비위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신뢰를 잃어, 옛날부터 모든 내용을 알고있던 한분의 추진력으로 소유자의 동의를 많이 이끌어내어, 어렵게 개최된 총회에서 SH공사 단독시행으로 결정됐습니다. 저 또한 우편으로 SH 단독시행으로 찬성표를 던졌고 다수가 단톡방에서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사업진행이 빨라질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가졌었습니다. 말 많고 비리 많은 조합없이 공공기관이 진행하면 조금이라도 믿음이 가고 사업진행도 신속하겠거니 생각했으나, 이후 현실은 달랐습니다. 토지등소유자의 토지 동의율이 사업진행을 위한 동의율에 미치지 못하게됐기 때문입니다. 다수 토지를 소유한 교회/택시회사/사기업 서비스센터는 재산권/영업권에 대해 보상되지 않으면 절대 동의할 수 없는 상황임은 개인의 사유재산 부분이기에 이해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구역의 현실이 직시되어야만 합니다. 대표로 선임한 분은 전문지식도 있는 분이 아니며, 그저 살림만 하시다가 본인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남이 나서지 않는 일을 등 떠밀려 하시는 대표님 입니다. 이런 분이 혼자 구청/토지주/SH를 설득하러 뛰어 다니십니다. 한계에 부딪히실 것입니다.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 수도 없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구역을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집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공동화장실이 사용됩니다. 대부분의 토지등소유자는 사람이 살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집을 놔두고 다른 타지에서 생활하고 계시고 일부는 아직도 이러한 상황에 거주를 하고 계십니다. 주변의 개발 상황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높은 곳에서 우리 지역을 쳐다보시기 바랍니다. 말이 되는 곳인지... 개발을 기다리며 부모님들이 돌아가셨고 살아계신 부모님들, 남아있는 자녀분들은 최소한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개발을 학수 고대하며, 개인의 생업에 매달리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40년 이상을 기다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도 저의 재산권을 지키려고 합니다. 개발 중 제 능력이 허락하는 한도를 넘으면, 저 또한 저의 재산권 만한 분량을 행사한 후 떠 날수도 있습니다. 영향력 있는 공무원 대표자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서민의 삶에 깊이 개입하여 해결해 주실 때입니다. 구역 대표님/토지등소유자 몇명이 나선다고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SH를 만나봐 주십시요. 교회대표를 만나봐 주십시요. 택시회사 대표를 만나봐 주시고 개발에 반대하는 주변 상가 건물주도 만나봐 주십시요. 어떻게 하면 개발이익을 공유하면 서로 상생할 수 있을지 대책 마련을 호소 드립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주거사업과 답변
| 답변일 | 2023.06.15 1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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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우리 구정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드리며, ‘양평 제14구역 재개발 관련 민원’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양평 제14구역은 2021.01.15. 「1차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추진위원회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6조 제1항 제8호에 따라 사업부지내 토지등소유자로부터 공공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징구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지정 요건 충족 시, 사업시행 관련 행정절차에 따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 구 주거사업과 담당자(왕등철 ☎02-2670-3807)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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