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문래동 공공공지 임시정원 관련 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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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3.06.12 15:23 |
| 내용 | 구 소식지에 문래동 공공공지 의견수렴한다고 해서 보냅니다. 요즘 들어 별 관심도 없던 영등포구의 실정에 환멸감을 느끼고 있는 주민입니다. 많은 이들이 장기간에 추진해 온 제2세종문화회관 계획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사유로 뒤집어져서 지자체장 바뀐 것 이외에 달라진 것이 없는데, 납득되는 설명도 없이 말도 안되는 핑계나 되면서 이런 식으로 추진해도 되는 것인가요? 구립 문화센타가 무슨 구민 숙원사업이에요? 도대체 어떤 구민이 세종문화회관을 마다하고 구민센타 만들어달라고 했습니까? 구청은 도대체 무슨 돈으로 무슨 능력으로 그걸 어떻게 운영하겠다는 것이며, 갑자기 이상한 방식으로 시간낭비 돈 낭비 하고 있는 잘못된 행정에 대해서 아무런 사과도 없고, 여의도에 짓겠다던 브라이튼 도서관도 운영할 능력이 안되어 국립시설 유치한다는 둥, 문래동 세종문화회관 이야기하고는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나 하면서 주민들을 농락합니까? 허접하게 이상한 핑계로 가린다고 가려지는 줄 알아요? 주민이 바보입니까? 또 무슨 돈으로 무슨 능력으로 구립 문화시설을 짓고 운영하겠다는 것인지 전혀 와닿지 않고, 2025년까지 완공하겠다던 시설은 지금 구천을 떠돌고 있네요? 구청이 그간 구의 이름으로 철썩 같이 믿게 한 구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시장이나 구청장이라는 인간들이 공약까지 부도내면서 사기치고, 주민반발도 무시하고, 언론플레이나 하고 참 말세네요. 임시 공원도 아닌 정원 만든다고 피 같은 세금 거둬서 낭비하지 말고, 주민 공청회 제대로 열어서 의견수렴하시라고요. 오죽 구청이 불통을 하면 구의원들까지 단식농성까지 합니까? 요즘 세상에 기가 막힐 노릇 아닙니까? 지금 하고 있는 절차나 과정이 부끄러운 줄은 압니까? 주민들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치사하게 주민 의견수렴 했다고 하지 말고, 떳떳하게 공청회하고 원안대로 문래동에 제2 세종회관 짓겠다던 계획대로 신속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의견수렴 선별적으로 취사선택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 답변
| 답변일 | 2023.06.15 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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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구정 추진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 드리며, 의견 주신 사항에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서울시는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를 여의도공원으로 확정한 후 현재 기획 디자인 국제공모를 진행 중이며, 우리 구도 문래동 공공공지에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공공지 환경정비를 요청하는 구민 의견에 따라 시설 착공 직전까지 구민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시도록 친환경 주민친화 정원을 조성하여 구민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하여 현재 다양한 구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구정 발전을 위하여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문화체육과(☎ 02-2670-3144)로 연락 주시면 친절하게 설명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