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만들어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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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9.14 16:16 |
내용 | 안녕하세요. 브라이튼 도서관을 기다리던 주민입니다. 올해 초 까지만 해도 각 당의 국회의원들이 예산확보했다며 플랭카드가 붙었는데, 건물은 완성되었는데 지금에 와서 말바꾸기 하고 있습니다. 예산도 없다고 하는데 신길 문화체육도서관은 건물 한채를 건설하고있고 규모는 2배이며 운영비도 35억 가량입니다. 이미 계획된걸 지금 바꾸는건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영등포구는 세수가 서울시 구 중에 3위인데 예정된 도서관 운영비도 지출하지못한다는건 이해가안됩니다. 방만경영인가요? 또한, 구의 다른 선유도 도서관의 열람실과 자료실 크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선유도는 여의도 보다 인구수 면적이 훨씬 작습니다. 또한 강당 및 휴게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도 도서관의 일부입니다. 자료실 열람실의 면적만 비교하는건 구청 중심의 자의적 해석입니다. 최근 원안이 틀어진걸로 보이는데 구청은 주민의견을 전혀 수렴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존 주민센터가 낡고 협소하다고 하지만, 2010년도 건축된 건물이고(주민들은 1970년도에 지어진 건물에 삽니다) 협소하다도 하지만 위층 동장 집무실 및 빈공간, 유휴 공간을 활용하면 충분히 수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처리 민원수가 많다고 하는데 요즘은 거의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추세인데 민원 건수 중에 현장 민원이 얼마나 될지도 의문입니다. 또한 근접성은 지금 지하철 역과 연결된 주민센터 분소로 해결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욕심은 본인의 것이 아닌걸 탐하는게 욕심이고 본인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청구하는것은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
답변일 | 2023.09.21 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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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 데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브라이튼 여의도 도서관 조성 변경(안)과 관련한 문의를 주신 바 답변드립니다. 당초 우리구에서는 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행정 수요와 여가 공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브라이튼여의도 기부채납지 지하1층에 도서관 및 문화체육시설, 주민센터를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주민센터는 민원서류 발급이라는 행정 기능만이 아닌 주민 간의 소통이 이뤄지는 지역사회의 대표적 공간으로 작용하고, 문화체육시설 또한 지역내 부족하다는 의견을 염두에 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민의견수렴 결과, 도서관 규모 확대와 여의동지역 랜드마크 도서관을 갈망하는 의견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 당부드리며,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으로 최적의 공간(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미래교육과(담당 황일연, ☎02-2670-4171)로 문의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