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메낙골 공원 관련 시정이 필요한 사항 건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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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9.20 10:27 |
내용 | 저는 래미안 2단지에 거주합니다. 메낙골 공원 바로 옆에 거주하는 관계로 공원을 자주 이용하고 있고 건강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허나 공원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크게 조성 된 이후 이용자가 많아지고 이로 인해 불편사항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지금 시정하지 않으면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판단되어 아래 사항에 대해 시정을 건의합니다. 1. 화장실이 없어 어르신들 특히 게이트볼 하시는 어르신들이 나무 밑이나 언덕 아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대소변을 보아 냄새도 나고 맨발로 걷는 분들이 많아져서 그곳을 지날때 마다 공원관리과에 대한 불평을 많이 합니다. 미니 화장실이라도 게이트볼장 인근에 설치 해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2. 아파트 거주자 중 애견을 돌본다고 게이트볼 코트에서 어르신들이 운영을 안하는 시간대(저녁 1900~2200시)사이 애견 모임이 거의 매일 있어 개가 오줌도 싸고 똥도 싸는 것이 비일비재 합니다. 공을 치고 때로는 공을 손으로 만지는 운동이라서 기생충 감염이나 여러가지 불결한 상황들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 공원이나 애견 놀이터를 만들어 사람과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분수대를 없애고 그자리에 애견 놀이터를 만들든지 불결한 개들의 대소변으로 사람이 불편을 겪지 않토록 해 주십사 건의드립니다. 3. 요즈음 맨발걷기가 열풍이어서 저도 아침마다 공원 주변 흙을 걸으며 건강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무를 심으면서 설치한 지주목들이 나무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음에도 여전히 설치되어 있어 도보 통행에 지장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다 자란 나무의 지주목들을 제거 해 주실 것를 건의합니다. 그리고 공원 도보길 중간에 시공시 더샵쪽 도로가 없어졌음에도 그쪽으로 우레탄 도로를 만들어 놓아 맨발걷기에 지장이 큽니다. 이부분도 빠른 시간내 시정 조치 바랍니다. * 인권이 신장된 요즈음 개로 인해 사람의 인권이 침해 당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개가 사람다니는 도보길에 똥 오줌을 싸게 방치하는 것은 인권에 대한 기본이 안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중시설에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도 기본에서 벗어난 일입니다. 영등포구 푸른도시과에서 세밀한 관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답변일 | 2023.10.06 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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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우리 구정 발전을 위하여 적극 참여하여 주신 점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말씀하신 메낙골공원 관련 민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메낙골공원은 재개발 등 주변 주거지 개발에 따라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활권 공원으로 우리구에서는 주민들의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요청하신 메낙골공원 공중화장실 설치는, 2019년도에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예산확보하여 설치를 추진하였으나 주거지와 근접한 공원의 특성상 주민들의 반발이 강하여 설치가 무산된 경위가 있어 당장 추진은 어려우며, 추후 주민 대다수의 이해와 요구가 있을 경우 화장실 설치를 재추진할 계획이오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완견(동물) 놀이터 설치는 짖는소리, 냄새, 설치 후 이용자 증가 등으로부터 주거지 등이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공원 관련 법률에 의거 10만㎡ 이상의 넓은 공원에 설치하도록 되어 있으며, 우리구 메낙골공원은 면적 17,229.7㎡의 좁고 주택가에 위치한 공원으로 설치가 어려움을 안내드립니다. 아울러 귀하께서 말씀하신 노후 지주목 제거와 불필요한 인도 정비 요청에 대해서는 현장확인하여 노후 지주목은 제거하였으며, 불필요한 인도에 대해서는 추후 정비공사 진행시 화단 등으로 복구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구 공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귀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 이대성(T.2670-3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