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도리미 공원에 흙길 만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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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3.09.20 08:40 |
| 내용 | 건강을 위해서 맨발 걷기를 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집 주위에 다녀봐도 흙길이 거의 없고 전부 포장 된길 뿐입니다 그렇다고 매일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 황토길을 가기에는 너무나 멀고하여 집근처 도림동 성당아래 아주 작은 도리미 공원안에 흙길에서 맨발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공원 조경 담당자 분께서 오셔서 작은 흙길 공간도 모두 꽃을 심고 옆으로 나있는 징검다리 돌 길 위에는 나무테크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그럴듯한 계획이지만...공원 조성 목적이 무엇인가요?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 아닌가요? 아름답기만 하면 주민들이 행복 한가요? 건강도 지키고 아름다운 공원도 보고 하면 더 좋지않을 까요? 이 공원 주위에는 나이 많으신 60~ 90세분들이 다수입니다 요즈음 주민들이 이 작은 공원에서 건강을 위해서 흙길에서 맨발 걷기를 하고 계십니다 우리주민들은 아름다운 꽃으로 뒤덮인 공원도 좋지만 공원 안에서 맨발걷기를 계속할수 있기를 원합니다 건강도 지키고 아름다운 공원도 만들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 같은데요 옆으로 나있는 돌다리 길을 돌을 없애고 나무테크대신 흙길또는 황토길로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돌다리는 사람들이 거의 왕래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다니지않고 개만 한번씩 다니는 그 돌다리길을 왜 나무 테크로 만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누구를 위해서? 개를 위해서? 흙유실을 막기위해 숲안의 작은 흙길을 꽃을 심어서 유실을 막는다는 건 이해합니다 그럼 돌다리길을 나무 테크로 만들지말고 흙길이나 황토길을 만들어주세요 여기사시는 주민들은 모두 연세가 많으시고 여기서 맨발 걸으면서 너무나 행복해했는데 ... 공원 안에 작은길이 없어진다면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합니다 많은 거 바라지 않습니다 예산이 없으면 그저 돌다리길을 돌을 제거하여 흙길로만 만들어주셔도 됩니다 늘 영등포구를 위해 애쓰시는 구청장님! 감사합니다~^^ |
정원도시과 답변
| 답변일 | 2023.09.25 1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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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입니다. 우리 구정업무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의견을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리미소공원 관련 민원주신 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도리미소공원은 다소 경사가 있는 공원으로 우천 시 공원 산책로 디딤석(돌다리) 주변의 토사가 유실되어 단차가 발생하면서 발목 접질림 사고 위험이 있어, 노약자 및 유모차 이용자들은 사용이 불편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구에서는 해당구간을 데크길로 조성하여 안전사고 위험을 없애고 노약자 및 유모차 이용자 분들도 불편함 없이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원 내 주민분들의 이용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맨발 걷기 구간은 현 상태 그대로 유지해 주민분들이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외 토사 유실이 심한 구간에는 토사 유실 방지를 위해 수목을 식재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의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 구 푸른도시과(☎02-2670-3761)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