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문래동 5가 비비안부지 공사현장 너무너무 위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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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9.04 09:43 |
내용 | 존경하는 구청장님! 문래동 주민으로써 너무나 불안한 상황을 안고 생활하기 힘들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첨부된 사진은 이미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공사현장에서 저런 무책임한 실수를 했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길을 우리 아이들이, 어르신들이 지나가시다 다치기라도, 혹여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인명사고가 났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렇게 무책임하고 위험 천만하게 공사를 하고 있는데 구청장님께서는 지켜만 보실겁니까? 어르신을 위한 어린아이를 위한 청렴결백한 구청장님이 나서서 해결해주시지 않는다면 누가 해결해준단 말입니까? 얼마전 석면공사를 진행함에도 있어 어느한줄의 공지도 없이 주민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공사현장 바로앞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구청장님 손주,손녀가 그렇게 위험한 곳에서 놀고 있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제발 빠르고 안전한 조취를 취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첨부파일 |
답변일 | 2015.09.09 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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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먼저 우리 구정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문래동5가 13번지 철거현장 가림막 사고로 인하여 귀하께 불안감을 느끼시게 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하여 조사한 바, 사고 즉시 철거공사 중지 및 안전조치 이행토록 하였으며, 현재 가림막 보강 공사 완료하고 사업자가 선임한 안전관리자로부터 철거공사를 재개하더라도 안전상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서가 제출되었습니다. 또한, 작업자로 하여금 작업시간은 08:00~17:00까지 준수하고 공사안내문을 주민들이 잘 보실 수 있도록 현장에 부착하는 등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관계부서에도 수시로 현장방문하여 현장 지도.감독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상기 석면해체작업장과 관련 2015.07.17 감리인을 지정하였고 1차 공사(08.11), 2차 공사(09.01) 완료시 석면 비산 측정 결과 검출한계 미만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울러, 석면해체작업장 관련 주민에게 별도 공지하는 관련 규정은 없으나, 우리 구청 홈페이지 행정정보공개(행정정보공표 > 환경보호 및 에너지 > 석면해체제거작업현황)에서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환경과(담당 조미현 ☎2670-3467) 및 건축과(담담 서인철 ☎2650-3688)로 문의하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