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구청장 청첩장 1900장을 돌렸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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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9.16 12:41 |
내용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47779&ref=A 지난번 선거때도 이분 찍지 않았지만 계속 구청장 당선이 되길래 정당때문인가하는 생각도 했고 하지만 이정도로 문제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지역 주민 카페에서도 그렇고 페이스북으로 본인 포장하는건 엄청 잘하고 있는것 같던데.. 이 청첩장 뉴스 보도에 대해 해명을 해주십시오. 공식적으로 관내 30년 이상 거주해 지인이 많았고 청첩장에는 구청장 직함을 적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구청장과 일면식도 없는 주민들도 문자와 청첩장을 받았다고 하고 뉴스 기사에 한쪽에서는 축의금 봉투를 쓸어담았다고까지 기자가 기사를 썼던데.. 나참.. 기가찹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공무원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을 했다고 시인하는편이 나을것 같네요. |
답변일 | 2015.09.21 1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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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먼저, 지난번 저의 아들 혼사를 치르면서 제 본분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구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머리 숙여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저의 마음을 전하고자, 각종 행사 등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구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 17일 구민의 대표기관인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시 의원님과 구민 여러분께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신명숙님을 비롯한 구민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