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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개]고용노동센터 사거리 아이들 등교 위험
등록일 2015.09.24 14:54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당중초 2학년과 유치원생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영등포에 이사와 산지 2년째 되는데 한가지만 제외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작년에 '고용노동센터 사거리'에서 초록불에 횡단중
비보호 좌회전 택시에 치여 3주를 고생했습니다.
그후로도 아직 사고 트라우마가 남았습니다.
그런데 1년 지난 바로 오늘 학교 등교중 제 아들이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이 비보호 좌회전 택시에 칠뻔 했습니다.
택시가 멈춘게 아니고 트라우마가 있던 제가 그 택시를 계속 주시하며 제 아들을 잡아 끌었기 때문에
사고를 피한겁니다.
물론 녹색 할머니께서도 계셨지만 인지가 없는 택시에겐 소용이 없었습니다.
등교 아이들이 많은 지역인데 안심하고 학교조차 보낼 수 없습니다.
비보호 좌회전을 없애주세요.
정책상 힘드시다면 스쿨 존 표시를 확실하게 해주세요.
얼마전 뉴스에서 보았는데 [옐로 카펫] 이 나오더라구요.
이게 아니라 해도 꼭 어떻게든 고용센터 사거리가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곳이라는 표시를 확실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러 엄마들이 걱정하는 곳있니다.
저역시 저만 사고났을땐 가만히 있었지만 같은 사고를 같은 자리에서 또 격다 보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보냅니다.
그냥 흘려보지 마시고 깊이 생각해 주세요.
아이를 낳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있는 아이들도 잘 키울 수 있게 도와주세요.

교통행정과 답변

구청장에게 바란다 교통행정과 답변보기 - 답변내용, 답변일, 첨부파일
답변일 2015.09.30 16:48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현재 비보화좌회전 허용/폐지를 포함한 신호운영에 대한 모든 사항은 경찰소관사항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귀하께서 지적한 지점에 대해서는 경찰측에 비보호좌회전 폐지를 요청토록 하겠으며 그 결과에따라 처리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경찰측에 비보호좌회전 폐지가 어려울 경우 좌회전을 허용(동시신호)이나 대각선 횡단보도(4방향 모두 적색) 설치/운영도 동시에 검토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음을 추가로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