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건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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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10.06 17:26 |
| 내용 | 저는 조만간 영등포구 구민이 될 사람입니다. 구청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노고로 영등포구가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흐뭇합니다. 아직도 현안이 산적한데 조금 황당한 건의를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영등포구에 보물이 하나 있는데 그것을 활용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영등포구청역입니다. 영등포구청역 주변을 통합개발하면서 지하를 삼성역 부근 처럼 개발했으면 합니다. 영등포구청역은 2호선과 5호선의 환승역이면서 서남권의 중심역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영등포역이나 문래역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입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을 마이스 단지로 개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업무용 빌딩, 호텔, 공연장, 호텔, 백화점 등이 모두 있는 곳으로 개발하면 참으로 멋질 것 같습니다. 비전을 제시하여 서울시장을 설득하는 작업부터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쪼개서 조그마한 건물이나 짓다가는 호랑이 그리려다 고양이 그리는 것이 되고맙니다. 그랜드 디자인을 통한 영등포구의 멋진 앞날을 만들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영등포구청 사거리 지역을 삼성동이나 광화문 사거리 지역처럼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 봅니다. 용산이 뜨고 있는데 판으로 보아서는 대평지를 갖고 있는 영등포구를 따라 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스스로도 황당하다고 느끼지만 영등포구청역의 입지를 보고 부디 한번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도시계획과 답변
| 답변일 | 2015.10.13 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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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의견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문의하신 영등포구청역 주변 지역발전 요청과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영등포․여의도가 도심으로 지정되어 도심의 핵심지역인 여의도와 경인로변 일대를 연계하여 서남권을 통합하는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이 다각도로 검토되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조원근님께서 말씀하신 영등포구청역 주변 일대도 준공업지역으로서 도심권역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양호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2002. 6월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지역에 대해 그간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우리 구에서 금년 4월에 발주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으므로, 동 용역을 통해 주민의견 및 지역 발전 방향 등을 감안한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마련할 예정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준공업지역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에서 준공업지역의 재생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중에 있으며, 우리 구에서도 그간 서울시 검토회의에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더 있으실 경우에는 우리 구 도시계획과(주무관 김은남 ☎2670-3541)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좋은 의견을 주신 조원근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