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구청장님 행복한 육아환경을 위해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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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10.15 14:22 |
| 내용 | 안녕하세요. 구청장님 영등포구에서 20년을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청소년으로 이곳에 와 내 아이까지 3대가 영등포구에 살고 있습니다. 날로 발전하는 영등포구를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누가 물아봐도 제가 살고 있는 문래동을 자랑스럽게 얘기합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육아 환경도 날로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문래유아스포츠단은 저의 꿈이었습니다. 저희 둘째가 너무 너무 원하는 곳이었고 내년에는 당연히 입단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제가 이곳을 선택한 사유는 1) 지덕체를 함께 함양할수 있는 가장 좋은 단체이고 2) 문래공원을 가로질러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3) 우리 구민, 시민이 주인인 정말 자랑스러운 센터이니까요 그리고 입단식에 구청장님께서 참석하시어 지지와 발전을 약속하셨으며 구민의 소중한 아이들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구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태는 어떻게 조용히 넘어가는 듯 합니다. 그런데 국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단체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요? 내 가족 단속도 못하면서 남의 집 단속 하는 것도 너무 우스운 일입니다. 지금 문래동 일대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적잖은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시립이라 우리는 모른다로 일관하지 마십시요. 이곳은 분명히 영등포 구민이 이용하는 곳으로 피해자도 영등포 구민입니다. 이곳을 이렇게 발전시켜 주신 구청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늘 마음속으로 갖고 있던 차에 안 좋은 일을 계기로 말씀드리게 되어 유감입니다. 행복한 육아환경에서 영등포구의 구민으로 성장하여 이곳을 자랑스러운 고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일은 오랜 시일이 걸리더라도 꼭 해결부탁드립니다. |
가정복지과 답변
| 답변일 | 2015.10.21 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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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먼저 우리 구정과 보육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문래청소년수련관은 시에서 운영 및 관리·감독하는 시설이긴하나, 관내에 있는 시설에서 유아스포츠단 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걱정을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문래청소년수련관 뿐만 아니라, 관내에 있는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주의를 환기시켜 관리·감독을 더욱 더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구민의 소중한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쓰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가정복지과(정혜란 ☎2670-3361)로 연락주시기 바라며,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