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자전거 이동이 편하게 보도블럭 턱 좀 낮줘 주세요. 위협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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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11.24 20:14 |
내용 | 영등포 구청 근처에서 여의도까지 자전거를 타고 츨퇴근하는 구민입니다. 여의도를 가려면 피천교를 지나야하는데 인도에서 차도로 내려가는 보도블럭 가장자리 부분이 2개의 계단으로 돼 있어서 신호등을 건너 가거나 건너 올 때 자전거를 들어서 옮겨야합니다 2단 턱이 너무 높아요. 특히 여의도에서 영등포구청 방향으로 올 때는 도로에서 인도로 올라와야 하는데 우회전 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바로 꺽어 들어올 때가 많아 차와 제 자전거가 충돌할 뻔한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제가 노트북이랑 자료등 짐이 많을 때는 자전거 앞 바구니가 무거워 자건거를 들어서 옮기다가 도로 위에서 앞부분을 놓치거나 한번에 못 올라 올 때가 종종 있어서 그럴 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보행자 파란불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코너를 도는 차들이 많아서 이러다 교통 사고 나는거 아닌가 아침 저녁 길을 건널때마다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길 건너편은 편리하게 턱을 낮줘 주셨는데, 반대편은 이렇게 방치해 놓으신건 기술적 문제인 건지 턱 전체를 낮추는게 힘들다면 10센티 정도의 넓이에만 시멘트를 발라 자전거 바퀴만 굴려서 오르내릴 수 있게만 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제가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꼭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팔에 힘이 없는 사람은 자전거 끌고 거기까지 올라가는 것 만으로도 힘이 다 빠집니다. 도로를 건너기 위해 또 자전거를 들고 이동하지 않게 부탁드립니다. |
첨부파일 |
답변일 | 2015.11.27 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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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입니다. 교육 복지 사람 중심 구정 실현을 위해 구청장 이하 전 직원은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해결해 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귀하께서 피부로 느끼시기에 부족함이 많으리라 사료됩니다. 귀하께서 질의하신 여의2교 남단 이면도로 버드나루로 12길 8측(우측)에 위치한 계단 상부 슬래브와 여의2교 남단 교차로(노들로 접속) 내 횡단보도와의 높이차(H = 30~40Cm)로 보행인 및 자전거 이용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오나 본 계단 시설물과 현 도로구조 여건 상 시설물 전면 개량없이 턱높이 조정을 통한 자전거 견인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입니다. 다만, 우리구에서는 귀하의 고견에 따라, 2016년 상반기에 계단 상부 참 부분 일부를 개량하여, 최소한의 경사로를 만들어 귀하의 건의 취지에 다소나마 부합될 수 있도록 검토 추진 예정(3월 중순 ~ 5월)이오니 동 사안이 시행되기 전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시민불편 해소에 앞장서시는 귀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경우에는 영등포구청 도로과(김종엽 ☏ 02-2670-3822)으로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