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보건소 직원이 이래도 되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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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12.10 18:35 |
내용 | 12월 10일 오전 11시쯤에 보건소에 방문하였습니다. 제 일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데 어떤 중국분께서 한 직원께 중국어로 말을 하셨습니다. 직원분께서는 알아듣지 못 하는 말이라서 기분이 언짢으실 수도 있지만, 외국인이라고 한국어를 못 알아듣는다는 이유로 함부로 말을 해도 되는걸까요? 옆에서 보는 데 그분이 한국어를 말을 못할뿐 알아듣기라도 한다면 어쩌실려구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보고 있자니 너무 불쾌했습니다. 한국어로 한국말도 모르면서 중국어로 얘기하면 어떡하냐는 식으로 대놓고 말씀을 하시는 데 직원분께서 하실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중국어를 못 하지만 나설 수 없는 입장에서 봐도 불쾌함을 잊을 수 없군요. 이 점 시정바랍니다. |
답변일 | 2015.12.15 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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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발전에 깊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보건민원실 직원의 외국인 민원응대 관련 의견주심에 답변드립니다. 먼저, 중국인 민원응대 과정에서 귀하께 불쾌감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민원처리 과정에서, 방문하시는 민원인(외국인 등)들의 입장에서, 더욱 상세하고도 친절한 응대로, 동일 민원불편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지원과 (담당자 : 한상숙 ☎02-2670-4729)로 연락바랍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