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동네책방을 위한 지원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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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2.03 12:48 |
| 내용 | 안녕하세요. 3월에 동네 책방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29살 최승진이라고 합니다. 어릴 적 동네에는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서점이 여럿 있었습니다. 언제나 책을 접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책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고,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는데 이상하게도 책방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동네책방이 살아남고 생겨날 수 있으려면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지원정책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네서점의 교육적 문화는 바로 드러나지 않지만,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한 축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이 읽히고, 컨텐츠가 유통되는 공간으로써 문화적 소통과 관계의 기능은 공공의 문화복지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새로운 생각을 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은, 동네에 생기를 불어넣고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문화행사 / 지원 / 사업연계 등 다양한 방식의 정책들을 한번쯤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교육지원과 답변
| 답변일 | 2016.02.11 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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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구 구정에 관심을 갖고 의견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건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인터넷서점의 등장과 서점의 대형화, 체인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서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서점은 자유업으로서 구에서 관리되는 업종은 아니지만,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우리구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이 있다면 검토해 보겠습니다. 아울러, 구에서는 문학과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영등포문화재단과 연계하여 독서프로그램, 문화행사, 동아리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구정발전을 위하여 소중한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 궁금 하신 사항은 교육지원과(담당 김정희, ☎2670-416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늘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