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구청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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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6.03.10 13:17 |
| 내용 | 존경하는 구청장님께. 안녕하세요 구청장님. 영등포구에 사는 한 시민 유정희라고 합니다. 재개발 구역지정해제를 주민들과 함께 요청했으며 승인취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당산2구역 주민어르신들은 여러 차례 구청장님을 직접 뵙고자 하였으나, 구청장님 하시는 일이 많으신 것을 고려해 직접뵙는것보다는 저희 스스로 구청에 절차를 밟아 진행하였으며 이제는 행정상 해제만 남아있습니다. 담당자분께서 매물 비용 보조금 신청을 하라고하는데, 마지막까지 적극협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해제 후 구청장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저희 건축물은 38년전에 형제분들이 함께 지었으며, 증축한지는 13~14년전에 됐다고 합니다. 김영주 의원님께서 양성화 기회를 주셔서 신청을 했습니다만 저희필지는 적어서 해당되지만 과거 형제분과 같이 지웠다는 이유만으로 건축과에서 양성화를 못해준다고 합니다. 건축물 대장은 확인해보면 집합건물이고 건축과에서는 일반건축물이라고 하여 저희는 답답할뿐입니다. 채권도 10년이면 변제하지 않아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건축물이 10년이 넘었는데도 해결할수 없고 방법은 이행강제금 아니면 헐어버리라고만 합니다. 저희건물에는 세입자들도 거주하고 있고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법은 지키라고 있지만 법보다는 국민이 우선이 아닙니까. 저 또한 혼자 잘살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 건물 세입자중에 자매인 언니가 조카와 영세민으로 살고 있습니다 영세민 한가정이라도 지키고자 어려운분들이 많았지만 구제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나라임금님도 가난을 구제하지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전 작은것부터 우리 국민모두가 이런 생각을 하고 산다면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동네는 구청하고도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어려운사람들이 많이 살고있습니다. 우리동네 어르신들이 재개발을 반대하시는 이유들도 잘 압니다. 거주하면서 임대를 하면 100만원~150만원을 받고 살기에 자식들한테 손벌리지 않고 노년을 살기위한 그들의 방법입니다. 재개발만 한다고 해서 이런 노령화사회에 닥처있는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동네 노후화된 건축물을 개선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또한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당산제2구역 주민 분들이 바라는 바입니다. 널리 선처해주시고 함께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
건축과 답변
| 답변일 | 2016.03.11 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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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당산동2가 83번지 외2필지 건축물의 양성화를 요구하는 내용은 잘 받아보았습니다. 귀하께서 요구하신 사항에 대하여 관계관으로 하여금 확인토록 한 바, 당산동2가 83번지 외2필지일대는 주택재개발구역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중에 있으며 동 건축물은 2002년부터 무단증축으로 위반건축물 등재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위반건축물로 관리중에 있습니다. 또한, 동건축물은 건축물대장상 연면적 405.96㎡의 비주거용 건축물로 2014년 1월 14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기준에도 부합되지 않는 사항임을 알려드립니다. 기대를 가지시고 저에게 편지를 주셨는데 만족한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답변과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내용은 우리구(건축과 담당 김광열 ☏2670-3704)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도록 지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드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