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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개]공무원 행정사고에 대한 대민 사과
등록일 2016.04.11 11:50
내용 영등포구청 주차문화과 공무원들에게 화가 나서 참을수가 없네요...

2016년 4월 10일(일) 가족과 함께 여의도 버꽃축제에 갔습니다.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더군요... 주차하기가 힘들긴 했지만 불법주차를 하지 않으려고 몇시간 돌다가 여의도 공원 앞 도로(산업은행건물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거기는 공휴일(일요일)주차허용 이라는 표지판이 크게 적혀 있더군요.(첨부2)

여기저기 구경하고 차로 돌아왔을때 19기동대가 발급한 주차위반 과태로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첨부1)

2009년 7월 1일 부터 서울청에서 허가한 주차구역을 무시하고 영등포구청에서는 거기 주차되어 있던 수많은 차량에 불법주차 스티커를 발부한 것입니다. 심지어 견인대상 스티커로 끌려가는 차도 봤습니다.

다음날 구청으로 전화하여 구청실수라고 인정은 하였으나, 저는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습니다. 주차위반 단속 공무원이 2009년부터 시행된 사항을 실수로 몰랐다고만 하면 공무원 실수는 덮어지는 건가요? 저야 이렇게 전화하여 과태료는 면하였지만 거기 주차되어 있던 수많은 차주들은 모르고 과태료 납부할 것입니다...

대책 마련 부탁 드립니다.
첨부파일

주차문화과 답변

구청장에게 바란다 주차문화과 답변보기 - 답변내용, 답변일, 첨부파일
답변일 2016.04.12 18:10
○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 먼저,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여가를 즐기러오신 가족분들께 행정착오로 불편을 끼쳐드린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 선생님께서 제기하신 사항을 확인한 바 어떠한 변명으로도 이해받지 못할단속공무원의 과실이 발생되었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단속등 불이익 처분을 집행하는 과정에서는 더욱더 숙련된 업무숙지와 신중을 기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질서를 준수하는 시민분들에게 큰 과오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 또한, 착오로 단속되었던 차량 모두에 대해서는 과태료제외등 모든 조치를 다하였읍니다. 앞으로는 이번 사례를 교훈삼아 이러한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단속공무원들에게 특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선생님의 소중하신 의견에 귀기울여 주차문화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귀한시간 내시어 의견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오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주차문화과(담당자: 신동희, ☎02-2670-3924)로 문의주시면 성심성의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선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