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구청장에게 바란다
| 제목 | [공개]여의도 앙카라공원 게이트볼장 철거에 대한 전시행정 조길형구청장님께 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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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8.04 09:48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여의도에 거주하는 영등포구 주민입니다. 앙카라공원덕을 많이 보고 사는 주민입니다. 앙카라공원의 게이트볼장이 철거된다고 하는 내용을 지난 8월2일 토요일에 공원에 가서 접하고 구청의 조치가 구민의 의견은 무시하고, 행정절차만 챙기는 점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8월1일 토요일 아침에 아이들과 앙카라공원에 가서 산책을 하였습니다. 보통 가족들과 일주일에 4회정도 앙카라공원에서 산책을 합니다. 토요일에 게이트볼장에서 아이들과 공놀이를 하는데, 왠 전화번호가 적혀있었습니다. 2670-3758 푸른녹지과 게이트볼철거에 관해서 주민의 의견을 듣는다고 8월4일 월요일까지 의견을 주세요. 위내용만 보면 아주 행정조치를 잘한거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7월31일 목요일에도 이알림장은 없었습니다. 8월2일 토요일에 갔을때 생긴거를 봐서는 생긴지 길면2일 짧으면 1일된 알림표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다음주 월요일까지 의견을 달라니..... 지난주는 휴가 가장 성수기로 사람들도 없을때입니다. 불과 1-2일 공지하고, 월요일 하루 주민의견을 들었다고 하는 전시행정적인 조치에 분개했습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다고 게이트장이 없어질것이 안없어질꺼같지도 않습니다만, 그 게이트장에는 많은 아이들과 사람들이 즐기던 곳입니다. 그런곳을 없앨때 불과 1-2일 고시하고 의견들었다고 하는 행정은 참으로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토요일 보고 바로 전화하니 휴일이여서 푸른녹지과는 연결이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까지 의견을 듣는다는거는 의견을 안듣겠다는것 입니다. 나중에 누가 물어보면 의견을 들었는데 반대의견이 거의 없었다고.... 할듯 합니다. (반대의견을 제시할 시간도 주지않고, 공지도 불과 몇일하고 말입니다....) 주말에 반짝 알려주고 월요일까지 의견주세요... 이런 조치가 과연 옳바른 조치인지 존경하는 조길형구청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앙카라공원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십니다. 그래도 어린아이들도 주말과 평일에도 이용하는데, 주로 게이트장에서 공놀이를 주로 합니다. 주말에는 근처 유치원, 기타 학원(미술...)등에서 아이들 행사도 자주 합니다. 이런 시설을 없애면 주변 아이들은 어디로 가서 놀아야 하나요?? 이질문도 구청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럼 더우시지만 저희 영등포구를 위해서 노력 많이 부탁드립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푸른도시과 답변
| 답변일 | 2014.08.05 2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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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평소 우리 구정 발전과 공원 이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신 귀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자매근린공원(앙카라공원) 게이트볼장 철거 안내문 게첨 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구에서는 고령화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여가·건강관리 등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어린이, 청소년 등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밀착형 복합시설인 여의도복지센터를 건립하여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복지센터 건립공사를 착공하였습니다. 공사 착공 전 주민 소통의 시간, 간담회, 현장방문 시간을 가졌으며, 자매근린공원 주변에 거주하시는 많은 분들과 공원을 이용하시는 다수 주민들의 요구대로, 공원 내 배드민턴장 및 게이트볼장을 철거한 후 당초와 같이 녹지로 환원하고, 그 곳에 복지센터 건립부지 내 양호한 수목을 이식하여 더 쾌적한 공원과 산책로을 조성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를 알려드리고자 여러차례 현장방문하여 게이트볼을 하시는 이용자분들을 만나려고 하였으나 만날 수가 없어 안내문을 게첨하게 된 것임을 알려드리오니 이점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우리구 푸른도시과(☏2670-3758, 담당 구승동)로 문의주시면 정성을 다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귀하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항상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