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보건소 안내인원에 대한 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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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4.22 16:47 |
내용 | 아침 이른 시간 검진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 하였습니다. 그 동안 지정 병원에서 검진을 받다가 영등포 보건소가 많이 좋아졌다는 주변의 추천으로 보건소 검진을 선택하였습니다. 보건소에 들어가니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는 입구에 있는 안내 좌석에 앉아있는 선생님께 간단한 문의를 드렸습니다. "건강검진 받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그 선생님께서는 내내 컴퓨터만 보시고 귀찮다는 듯 "저기서 신청서 쓰시고 저기다가 내세요" 그러시던군요. 재차 물어봐도 구체적인 답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쳐다도 보지 않는 분과 더이상 말을 나눌 수도 없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하는 검진을 믿을 수가 없어 저는 바로 나와 동네 병원으로 갔습니다. 제가 아침부터 보건소를 방문하여 시간을 버리고 제대로 된 안내를 받지 못한것은 둘째 치더라도 실제 보건소의 시스템과 능력을 느껴보지도 못한 채 이런 글을 쓰는것도 참 어의가 없습니다. 젊은 저도 잘 모르겠는데 보건소를 많이 찾으시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이해를 하시고 편리하게 방문을 하실 수 있을까하는 걱정부터 듭니다. 안내를 해주시는 개인의 탓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보아하니 계속 데스크에 앉아 바쁜듯 업무를 보고 있었습니다. 인력 배치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맡은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R&R이 명확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친절과 미소는 아니더라도 정확한 안내를 해주실 수 있는 보건소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
답변일 | 2016.04.28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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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구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우리구 보건소를 방문하시어 민원안내를 받으시는 과정에서 안내직원의 적절하지 못한 응대로 인하여 불편을 겪으신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에 해당 직원에 대하여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앞으로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으며, 전 직원에 대하여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민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을 주신 귀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은 총무과(담당자 신명연 ☎2670-3300)로 연락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