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밤늦은 취객들의 소음피해에 관한 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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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6.16 13:56 |
내용 | 6월 9일 (민원번호 19338) 양평로 22라길 1 코오롱디지털타워 1층 상가들의 인도 불법점유와 흡연, 밤늦은 소음등으로 민원글 올렸고 구청에서 계도하였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주말에는 낮부터 밤까지, 평일엔 밤 11시까지 취객들의 소음으로 정상적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민원글에서도 말했듯이 이곳은 좁은 일차선 골목을 사이에 두고 15층짜리 두개의 건물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라 작은 소리에도 크게 울려서 윗층까지 전달됩니다. 1층에서 떠들면 15층에도 비슷한 크기로 체감됩니다. 아직도 '삼겹싸롱'이라는 고기집은 인도에 버젓이 의자를 내어놓고 흡연장으로 활용중이며, 밤늦게까지 술취한사람들이 그 의자에 앉아 고성방가를 일삼고 있습니다. 또한 '콩두'라는 식당은 인도는 아니지만 출입구 바로 앞에 의자를 내어놓고 그 옆에 커다란 재떨이용 쓰레기통까지 구비해놓고 식사후 손님들의 흡연장으로 사용하도록 직간접적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를 점유하고 있는 의자를 내놓지 못하게 하면 소음, 흡연등의 문제가 많이 줄어들텐데 왜 그 조치는 안하셨는지 의문입니다. 또한 이제 본격 여름장사를 하게되면 그 주변 다른 가게들도 너도나도 인도위에 파라솔이나 기타 인도점유물을 내어놓을텐데 미리 본보기로도 조치를 취해주시길바랍니다 주민들이 여러명의 손님들이 인도를 점유하고 담배를 피워대는 통에 차도로 통행하고 있습니다 차도역시 좁고 아파트 진출입구부분이라 사고 위험도 높습니다 얼마전 초등학생아이 하나도 차도로 잠깐 내려서다가 오토바이에 치일뻔했습니다 원인이 되는 인도 점유물을 치우도록 시정바랍니다 |
답변일 | 2016.06.21 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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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먼저 늦은 밤까지 양평로22라길 1 코오롱디지털타워 1층 상가 앞에서 발생하는 취객들의 소음으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시고 불편을 겪고 계시는 사항에 대하여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자 현장 출장하여 사업장 관계자(콩두, 삼겹싸롱)에게 사업장 밖에서 대기하는 손님들의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소음이 저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행정지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귀하께서 제기하신 민원 사항은 소음진동관리법상 규제대상 소음에 해당되지 않아 행위 제한에 어려움이 있음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음주 소란, 인근 소란 등은 경범죄처벌법에 의거 경찰서에서 단속 가능함을 알려 드립니다. 아울러 양평로 22라길 1 코오롱디지털타워 주상복합 건물 영업장(삼겹사롱, 콩두)의 인도상 적치물(의자)에 대하여 2016. 6.17(금)은 사유지에 현장방문 확인 하였으나 의자 등이 적치된 공간이 사유지로 파악되어 수거 또는 규제가 불가함을 안내해 드립니다. 소중한 의견주심에 감사드리며, 이와 관련해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을 경우 환경과(담당:조미현 ☎2670-3465), 건설관리과(담당:박덕순 ☎2670-3789)으로 문의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