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씨랄라의 바가지 요금과 직원의 뻔뻔한 행태 두고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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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6.19 02:56 |
내용 | 17일 대통령이 “관광객이 안 오느냐고 아우성을 치다 많이오면 불친절하고 김밥 한 줄에 1만원 씩 받는 식이면 관광객을 쫓아내는것”이라며 “그러면서 관광객이 많이 오기를 바라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하신 글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제가 겪은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에 대해서 항의하고 고발하고 싶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제재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2016년 6월 19일 영등포에 있는 씨랄라 워터파크에 아이들을 데리고가족이 방문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음식물 반입금지가 써 있었고 입장할 때 왼편에서 직원이 일일이 가방내부를 꼼꼼이 확인하며 음식물이 있는 지 확인을 하였고 있을 경우에는 음식물을 맡기거나 처리해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들어간 후에는 물과 유아들을 위한 이유식 외에는 음식물을 반입할 수 없도록 하는것이 공식화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워터파크에서 시간을 보낸 후 찜질방으로 들어간 시간이 저녁시간이라 식사를 찜질방에서 외식을 해야했고,(외부음식반입금지라) 음식을 먹으려면 매점이나 워터파크에 연결 돼 있는 식당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저희가족은 찜질방에있는 매점을 이용했고, 컵라면 세 개와,구운달걀을 구입했습니다. 컵라면의 가격은 종류에 관계없이 2500원이었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씨랄라에서 뜨거운 물을 제공하기에 가격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아이스크림을 세가지를 구입하였습니다. 구구콘과 국화빵아이스크림이었는데 이것들은 시중에서 할인받고 사지 않아도 2,000원이 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종류에 관계없이 아이스크림 하나당 2,600원을 받았습니다. 너무 비싸서 정가를 살펴보니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넘겼습니다. 마지막으로 꼬깔콘을 구입했는데 과자종류는 종류에 관계없이 2,200원이었습니다. 이제껏 씨랄라에서 구입한 음식 모두의 가격이 터무니 없어서 꼬깔콘의 정가를 살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정가는 1,500원이었습니다. 정가가 1500원인 과자의 가격을 2200원이나 내고 결제해야하는 부당함에 이해할 수 없어서 씨랄라 담당자를 찾아가서 씨랄랄의 찜질방 매점에서 파는 물건의 가격의 책정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좋은 소리로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의 차장에게서 들려오는 소리는 어이 없었습니다. 기준은 없다는 거고 가격의 책정은 지극히 정상이고 법에 걸릴 것이 없으니 부당하다고 생각이 되면 신고하라는 소리를 듣고 잠시 말문이 막혔습니다. 씨랄라는 앞에서도 밝혔듯이 서울시 영등포에 소재해 있습니다. 물건을 구하기 어려운 산간벽지에 있는곳이거나 대단한 관광지에 위치해 있는것또한 아닙니다.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저렴하고 가까워서 이용하기에 편리하긴 하지만 물건값을 저렇게 터무니없이 책정해서 받을만큼의 곳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평일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지만 그들 때문에 관광지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현재 그곳의 경영이 어떤 환경 인지는 모르겠지만 워터파크 입장권을 소셜에 뿌리고 그 외에 것을 음식파는 것으로 충당하려는거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설사 그렇더라도 고객이 가격이 부당하다고 느끼고 그 기준을 물어올 때의 응대하는 태도또한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법에 저촉되지 않으니 신고하라니요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이 김밥 한 줄에 만원하는것에 대해 비판한것또한 거론하면서 그렇게 받는곳도 있는데 씨랄라보다 더하게 가격을 매기는곳이 많고 구입할 때 가격을 보지 않은거냐고 말을하며 정가가 있어도 아무렇게나 받아도 된다고, 이곳에서 받는 가격은 높지 않는 것이라고 합리화하며 자신들의 태도는 옳고 그것에 대한 부당함을 얘기하는 소비자가 이상하다는 식의 반응과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소비자를 우롱하며 얘기하는 태도에서 정말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은 하나도 거리낌이 없다고 하는 말에 그럼 당신이 하라한것처럼 신고하겠다는 말을 하고 돌아서는데 그렇게 하라며 태연하게 조롱하며 하는 말투와 태도에 치를 떨어야만 했습니다. 그물건을 시중에서처럼 할인 된 가격으로 사겠다는것도 아닙니다. 정가가 버젓이 있는데 서울 한복판에서 말도안되는 가격으로 바가지를 씌워가며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 그들의 뻔뻔한 마음가짐과 태도에 한국은 아직도 갈 길이 멀고 외국에서(특히 그곳을 찾는 외국 관광객은 중국인)오는 관광객들에게도 부끄러웠습니다. 내국인에게도 이러는데 외국인에게는 오죽할까요... 그렇게 가격을 받고 싶다면 “음식물 반입금지”를 써놓고 가방을 일일이 열어보고 검사를 하며 들여보내면 안되는 건 아니었을까요? 당연히 그곳은 워터파크와 찜질방이라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가 많이 옵니다. 외부음식의 반입이 안된다면 그곳에서 사먹을 수 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그렇게 하도록 강제적으로 환경을 만들어놓고 바가지요금을 매겨 사먹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그들을 고발합니다. 또한 소비자를 우롱하고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그들을 고발합니다. 사람들은 그냥 그곳을 이용안하고 안사먹으면 될 일이라고 말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곳이 있을수록 한국은 외국관광객뿐아니라 내국인들에게조차도 등돌리게 만드는 곳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냥지나치치 마시고 당당히 치신고하라고 말한 그들에게 대한민국이 아직은 부당한것에 처벌과 시정조치가 이루어지는 나라라는것을 단호하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파일 |
답변일 | 2016.06.23 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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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구정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귀하께서 방문하신 문래로164에(문래동3가55-16) 소재한 『씨랄라 워터파크워터파크에서 불편함과 언짢은 감정을 느끼게 되심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귀하의 민원 사항을 해결하고자 해당 영업소에 대하여 2016.06.22. 10:20 현장 확인결과 씨랄라 워터파크 내 “씨레져 스넥” 휴게 음식점에서 판매한 아이스크림 및 과자류에 바가지요금 규제 요청 하였으나 제품 가격과 관련하여, 사업자들에게도 “영업의 자유”가 인정되어야 하므로 사업자들이 판매하는 재화나 용역의 가격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원칙이나 해당업소의 불친절이 민원을 야기한 점이 있어 동일 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강력이 행정지도 하였으며, 전반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 사항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영등포구보건소 위생과(담당자: 조석상 ☎02-2670-3916)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