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공사..공사...공사때문에 당분간 어디로 도망가고 싶네요... |
|---|---|
| 등록일 | 2016.06.21 14:43 |
| 내용 | 당산동 삼익아파트 거주자 입니다. 최근 아파트 주변에서 여러가지 공사가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어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한 불편이 말이 아닙니다. 하수도공사, 현대해상뒷편 공장 철거 및 신축, 골목 골목의 다세대 빌라 철거 및 신축, 아파트 담장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마치 신도시 건설이나 전쟁직후 재건현장 같습니다. 특히 제가 사는 1동은 하수도 공사와 공장공사 현장이 바로 맞닿아 있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창문도 열어놓기 힘들고 시끄러워서 미치겠네요... 하수도 공사는 몇달째 땅을 파고 매꾸기를 반복해서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지난번엔 아파트 바로앞에서 새벽까지 공사를 해서 소음에 시달려 온식구가 잠도 못잤는데 (어린아이 낮잠은 어쩔 수 없다해도) 지금보니 지난번 공사했던 옆 부분 바닥을 또 뜯고 있네요.... 그리고 얼마전 시작된 공장 신축현장은 집이 흔들리고, 먼지때문에 하루종일 창문을 닫고 있어야 하고, 슬레이트 지붕철거로 인한 석면 공포(지난번 보니 작업자들이 세게는 아니지만 던지던데...)에 시달려야 해서 정말 죽겠습니다. 앞으로 신축이 시작되면 더 시끄럽고 불편하겠죠? 숨쉴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특히 어린아이들에게는 건강에 위험)마저 박탈 당한 주민을 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일방적인 공사진행이 아닌 주민에게 공사일정 공개, 공사기간이나 시간대 조정, 분진 및 소음저감 대책 마련, 주민에 대한 보상이나 양해를 구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PS. 얼마전 민원을 제기한 내용이지만 두달전 하수도 공사업체가 공사시설물을 공사장 밖 도로에 함부로 방치해서 제 차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듯이 또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제차에 대한 보상도 빠른 시일내에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소통기획과 답변
| 답변일 | 2016.06.24 16:24 |
|---|---|
|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귀하께서 호소하시는 소음으로 생활환경에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시는 사항에 대하여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당산동3가 393번지[현대해상 옆] 건축물은 1958년 사용승인된 건축물로 구조적으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우리구에서 보수 또는 철거 명령을 하였으며, 위해요소 제거하고자 노후건축물을 철거한 사항으로 2016.05.23일 건축허가를 득하여 지상6층 건축물을 신축중에 있습니다. 신축 공사 과정에 인접지 주민들에게 미치는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사 진행시 주위 주민의 평온한 주거 생활환경이 요구되는 아침 시간대(08:00이전) 및 토 일요일, 공휴일에는 소음 발생 작업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소음 발생 억제를 위한 제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소음 피해가 계속될 경우에는 부르면 달려가는 소음 기동반을 이용하여 피해지점 소음 측정 등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으며, 공사 진행시 발생하는 소음, 먼지로 인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하여 보상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해주는 환경분쟁조정제도【서울시환경분쟁조정위원회(☎2133-3546~8,http://edc.seoul.go.kr),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044-201-7999, http://edc.me.go.kr)】를 적극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동 건축사항에 대하여 더 궁금하신 내용은 건축과(담당 김광열 ☏2670-3704), 환경과(담당 정래광 ☏2670-3467)로 문의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