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영등포 본동 주민센터 직원의 불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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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7.20 12:18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 금요일(07.15) 16:20분경 가족관계 증명서도 떼고 전입신고도 할려고 영등포본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가족관계 증명서는 무난히 처리 했으나, 전입신고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전입신고는 본인 주소지 주민센터 인것까지만 알고 영등포에 여러개의 주민센터가 있어, 저는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본동에 방문을 한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사실을 모르고 전입신고지를 작성하여 제출했을때 잘못오셨다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가셔야한다. 라고만 말했음 화도 나지 않습니다. 표정은 무슨 머저리보듯(정말 불쾌하다는 표정)하며 여기에 왜왔냐 여기에서 하는거 아니라 라는 비아냥까지... 제가 그 상황에서 안된다는것을 해달라고 우긴것도 아니고 모르고 잘못간것인데 잘못된점만 정정하면 본인일 다 한것 아닙니까? 그래서 앞전 가족관계 증명서를 떼주던 직원도 근처 놀던 직원이 과자를 나누어 주자 과자를 먹으며 업무한 부분과 불친절한 직원 두명을 모두 다산콜센터를 통해 불만 접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화요일 저에게 문자로 결과가 왔습니다. "귀하께서 제기하신 불편사항은 잘 확인했습니다. 잘 아시는대로, 전입신고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고를 하는 사항입니다. 귀하께서 전입신고하시려는 거주지는 저희 동 관할이 아니었고 따라서 귀하가 올바르게 신고하셔야할 해당 동주민센터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소 마음이 편하지 않은 감정을 느끼셨나 봅니다. 불괘하셨다니 이점 송구하게 생각하며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담당 손은미 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이 문자로 인해 더욱 불쾌해졌습니다. 제가 민원 신고를 한 본질은 잘못 찾아갔다고 전입신고를 해주지 않아 불만이라는게 아니라 응대하는 태도 자체가 시민을 낮게 보고 무슨 대단한 사람이 대단히 잘못한 사람을 경멸하는 태도가 잘못되었고, 업무시간에 시민이 업무를 보고 있고 기다리는 상황에 과자를 먹는 모습이 어이가 없어 점수를 했는데 겨우 답변이 저렇습니다. 저 담당자라는 분이 어디 담당자인지는 모르나 저런식으로 받아 들이고 저런식으로 응대를 하니 그 주민센터의 상황이 그 수준 이겠죠 저는 영등포 본동에서 나온뒤 영등포동 주민센터에서는 아주 잘 전입신고를 마쳤습니다. 본동과 영등포동은 자체 직원들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시민을 무시하지도 않고, 무시하는 말을 쓰지도 않습니다. 대체 왜 제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저런 취급을 받으며, 세금을 내는 것인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
답변일 | 2016.07.22 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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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먼저 우리구 영등포본동 주민센터 직원의 업무처리 과정과 직원들의 근무자세 때문에 귀하께 불쾌감을 드린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기회있을 때 마다 구민들께 친절하도록 강조해 오고 있습니다만, 일선 현장에서는 가끔씩 구민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직원의 응태 태도 및 언행에 불쾌감을 느끼신 점과 업무시간에 음식물 섭취한 것에 대하여 차후 구민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당동에 직원교육을 지시하였습니다. 거듭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