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한부모가정 한번만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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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8.24 02:07 |
내용 | 대림1동에 살고있는 김경희 입니다 고향은 중국 입니다 현재 7세가 된 딸과 아픈 친정엄마 (외국인 중국국적 )3명이서 살고있습니다.영등포구 대림동에서 10몇년을 살다가 5년전충남 천안에서 2년살다가 다시 살던곳 대림동으로 이사왔습니다 .지금의 애 아빠 -하고는 할수없이 이혼한상태고 (알콜중독자 .폭력 .경찰서에 수시로 들락거림.구치소에 갔다온 경력있음 .)현재는 다문화가정이고 한부모가정입니다 친정엄마는 심혈관질환이 있고 -관상동맥조영술 을 받은 환자입니다 우리가정은 올3월부터수급자 가정으로 책정되여서 현재 수 급비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건강도 안좋고 전남편과의 불안했던 생활로 인하여 광황장애.심한 어지럼증 .알수없는 두통으로 인하여 지금현 재 신경과 약을 먹고있습니다 서울중앙법원에 파산신고한 상태이구요 .우리가 살고있는 집 은현재 월세인데 그것마저 재건축으로 인해서 계약기간은 남아있지만 강제 철거로 인해서 집을 억지로 비워야 되는 상황입니다 조금남은 보증금 갖고 방을 구할수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7월달에 구청장님을 만난본적이 있는데 지금 한달이지났는데 뚜렷한 연락을 못받고있습니다 감사실도 여러번찾아가서 어려운 얘기다 했어요 (알콜중독자 아빠때문에 애가 실종되였던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경찰서를 통해서 위치추적을해서 찾게 되였음 )영등포가 아닌 지자체를 통해서 추천을 해준다구하는데 ..이방법밖에 다른 방법은 없는지요?티비에서도 구청장님께서 어려운 사람많이 도와주는걸 받습니다 ...요즘 전집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죽을 것만 같습니다 아니---죽고 싶습니다 나의 어려운 생활을 비관하면서 나자신이 점점 살아갈용기가 없습니다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갈데가 없습니다 , 연로하신 어머님 아직 어린딸 우리아이 -저만 쳐다보구 있습니다 . 구청장님 한번만 도와주세요!!!우리가 살아갈수 있게 ..그은혜 평생안 잊어 버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답변일 | 2016.08.29 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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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구정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깊은 애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귀하께서 노모 봉양과 자녀 양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가운데 주거불안까지 더하여 여러 가지로 마음고생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귀하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게되면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미 안내 드린 바와 같이 귀하의 주거지원에 대해 우리구에서 직접 지원하는 방법은 없사오니 깊은 아량으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사회복지과(담당 황선덕 ☎ 2670-3402)로 문의하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 내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