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대영중학교 학부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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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9.06 13:50 |
내용 | 안녕하세요. 대영중학교 학부모 엄성심입니다~ 대영중학교 바로 옆에서 현재 신길4동 재개발 공사가 한창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기존 주택을 철거하는 중이구요. 그것때문에 아이들이 학교까지 멀리 돌아가고 있는데요. 문제는 아이들이 통학하는 그 길에 안전펜스하나 설치돼있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많은 건물을 철거하는데 쇠기둥하나에 헝겊하나 덮고서 건물을 철거하고 있더군요. 그 바로 옆에서 아이들이 통학을 하고.. 아이들이 교실에서 수업받고 있습니다. 먼지때문에 더운데 창문도 못 열고 전기요금때문에 학교에서는 에어컨도 잘 안틀어준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교실과 운동장에서 계속 먼지를 마시면서 생활해야하는건가요? 공사기간이 3년이라네요. 철저히 조사해서 정확하고 공정한 조치를 취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수고하세요. |
답변일 | 2016.09.09 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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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선 구정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길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으로 인근 학교 학습권 침해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신길14재정비촉진구역은 2015.9.18.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같은 해 10.15. 이주가 시작되어 조합측에서 2016.5.30.부터 건축물 철거를 진행 중인 상태로, 우리 구에서는 소음 및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계자에게 살수시설의 상시 가동과 현장 작업자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도록 행정지도 하고 있음을 알려드리오니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사시행에 따른 방음벽 설치 등과 관련하여서는 2회(9월 6일~7일)에 걸친 조합측과 학교측(학교장,행정실장,학부모대표 등)의 간담회에서 현재의 가림막을 조속한 시일내 철거한 후 방음벽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학교 외벽 청소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공사로 인한 학생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사업시행자측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2016. 9. 7 현장 점검을 한 결과, 소음·먼지 다량 발생 작업은 진행치 않고 있는 상태였으나, 피해시정을 요구하는 민원사항임을 감안하여 현장관계자에게 저소음·저진동 장비 사용 및 부주의에 의한 순간 소음 발생이 없도록 현장 인력에 대한 수시 환경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고정배치 된 환경요원을 이용하여 작업 부위에 집중 살수를 실시하는 공해요인(소음, 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 제반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소음 피해가 계속될 경우에는 부르면 달려가는 소음 기동반을 이용하여 피해지점 소음 측정 등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더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실 경우 우리 구 도시계획과(담당 김정윤 ☎02-2670-3529), 환경과(담당 정래광 ☎2670-3467)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