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제목 | [공개]대림동좀 살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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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9.25 18:13 |
내용 | 안녕하세요. 대림2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최선민입니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조선족때문에 사는데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금연거리에서 흡연은 기본이고 길바닥이며 가로 등이며 가래침과 쓰레기 투성입니다. 악취와 소음 욕설은 기본이며 조그마한 매너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늦은밤에 저희 주차장에 들어와 행패를 부리고 길이 없다 해도 공격적인 자세로 위협을 합니다. 자동차에 스크래치 를 내는가 하며 늦은 밤 및 새벽에도 소음과 욕설이 난무합 니다. 자국민이 살지못하는 동네..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 각합니다. 밤에 동생들이 학원갔다가 돌아올때 항상 불안 한 마음에 밖에서 기다립니다. 동네에 살지 않는 사람들 은 얘기합니다. 왜 민족 차별을 하냐라고..살아보시면 아십 니다. 정말 요즘들어 살기가 너무 싫은 동네입니다. 분명 매너있으시게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극히 일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점점 심각해 지는 이 사태를 제발 좀 해결해주세요. 자국민이 떠나가는 동네라는 자체가 말이안됩니다..제발 도와주세요. 읽어주 셔서 감사합니다. |
답변일 | 2016.09.29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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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은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림동 일대의 쓰레기 문제 등으로 큰 불편을 겪으신데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거주하고 계신 대림2동 지역은 중국동포 주거 밀집 및 유동이 많은 지역으로써 그로인해 거리청결 관리가 매우 취약한 지역입니다. 우리구에서는 환경미화원을 투입하여 대림역 주변 및 구로디지탈로 등 취약지역 청소와 무단투기 단속요원을 수시 배치하여 단속 활동을 병행하는 등 행정력을 적극 투입하고 있지만 중국동포을 포함하여 주민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자제, 종량제 봉투사용 및 분리배출 준수 등 자발적인 참여없이 청결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구에서는 야기되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취약지역에 대한 무단투기 CCTV 추가설치 등 추가적인 행정력 투입과 아울러 중국동포 단체와 함께하는 대민홍보 활동 전개 등 민관이 함께 다양한 노력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나은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점차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림역 2, 7호선 주변 및 금연거리 일대에 대한 금연단속은 근무일 기준으로 매일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충분한 단속이 되지 못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여 단속지역과 단속시간을 늘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구는 실내·외 금연구역 13,000여개소를 확대 지정하여 금연구역내 흡연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단속인력 부족으로 영등포 전지역을 단속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차후 거리흡연에 대한 국민건강증진법이 강화되는 대로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음, 금연문화 정착과 시민인식개선을 위하여 더욱더 홍보와 단속범위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우리구 청소과(담당 이 현 ☎02-2670-3491), 보건지원과(담당 양형선 ☎02-2670-4895)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