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약속합니다

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구청장에게 바란다 상세보기 - 민원번호, 작성자, 이메일, 연락처, 우편번호, 주소, 상세주소, 제목, 내용, 공개여부, 등록일
제목 [공개]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단해주세요
등록일 2016.10.05 12:59
내용 서부간선도로의 극심한 정체를 해소하고자 시작된 지하화 공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주민들에겐 공원만들어 준다는 화려한 청사진만 보여주며 제대로된 설명회와 공청회 없이 공사를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참으로 경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서울시민자사업: 10km구간 편도이용료 2700원
2.지하70m~80m 소형차전용도로:소방차진입불가
3.초대형 환기구 단2개설치: 40평규모 3층높이
4.초대형 환기구관련 규제법없음(법안마련시급)
5.매연저감시설: 구로동20%,신도림동40%(정화X)
6.저감시설 하루8시간만 가동
7.벤조피렌을 비롯한 각종발암물질,PM2.5는 100%
방출(매연굴뚝,고농축 매연폭탄)
8.부실한 환경영향평가: 공사장현장이 아닌 몇백m 떨어져있는 아파트서 측정
9.인근 135m에 고등학교 있으나 229m로 이격거리 측정함(울타리부터 재야하는데 학교본관부터 잼)
10.영향범위 최소 1km지점에 어린이집,초중고,아파트 대단지 인접
11.유료지하도로 유인을 위해 기존 서부간선도로 폭
반으로 줄이고 신호등설치 일반도로화 : 지상도로 정체 더 심각해짐(2015년 감사원보고서)
12. 진출입로 밖에 없는 지하도로 금천~양평구간 지상도로밖에 이용못함:인근주민 교통혼잡 예상
13.앞으로 서울시내 곳곳에 149km의 지하도로를 민지로 건설할 계획이며, 매연환기구는 68개를 설치.
서울시 어디든 공기질 악화는 불보듯 뻔한일입니다.

친환경사업이라고 주민들을 속이는 민자 배불리기위한 사업은 반드시 근절되어야만 합니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도 못막는데 학교 코앞에
설치되는 매연굴뚝... 어처구니 없습니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혈세 들여하는 말도 안되는 공사 당장 백지화 하십시요!

지진에 더이상 안전하지 않은 나라에서 지하 70m 10km구간 진출입로만 있는 지하도로는 누가 안전을 보장합니까?
서부간선도로 및 제물포도로 그외 지하화계획중인 도로에 대한 전면 백지화 요청합니다!!

도로과 답변

구청장에게 바란다 도로과 답변보기 - 답변내용, 답변일, 첨부파일
답변일 2016.10.10 15:33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입니다.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서울제물포터널” 건설사업 관련하여 양평유수지에 계획, 시공 중인 환기구 등 설치 공사 반대 및 설명회 요청에 관한 귀하의 메일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지하도로 건설은 서남부지역의 교통축인 서부간선도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도로의 용량 불균형 및 병목현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제물포길의 상습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양평유수지에는 환기소 1개소(제물포터널)와 비상탈출구 1개소(서부간선지하도로)가 계획되어 있으며, 환기소 등에 대한 제반 환경영향평가 및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시행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환기구 등 설치 공사를 반대하는 의견에 대하여는 서울시 소관사항으로 책임있는 답변을 드릴 수 없어 아쉽게 생각 합니다.

이에, 본 사항에 대하여는 사업시행 기관인 서울시에 민원 이첩하여 자세한 내용을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 청취 및 대처방안 등을 마련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요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구에서는 지역 주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 및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주민건의 사항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만족할 만한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시행 기관인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 02-3708-2542)-서부간선지하도로, 방재시설부(☏ 02-3708-8763)-제물포터널)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